코오롱FnC, ‘더 카트 골프’ 온라인 셀렉샵 오픈...'왁' 등 14개 브랜드 한 자리에
코오롱FnC, ‘더 카트 골프’ 온라인 셀렉샵 오픈...'왁' 등 14개 브랜드 한 자리에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5.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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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트렌드, TPO 패션에 맞춰 스타일링 컨텐츠 제공
-G/FORE 국내 공식 판매 채널로 정품 인증, AS 보장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골프전문 온라인 셀렉샵 ‘더 카트 골프’를 오픈한다.

이 플랫폼은 골프를 라이프스타일로 확장, 단순한 상품 판매가 아닌 트렌디한 상품 큐레이션과 골프 컨텐츠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온라인 셀렉샵이다.

골프 TPO에 맞는 각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트렌디하게 제안하는 스타일링 컨텐츠와 진정성 있는 골프 관련 컨텐츠를 제공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나아가 토탈 골프 전문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상품 역시 차별화 했다. 기존 코오롱FnC의 3개 골프 브랜드를 포함, 국내 유통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해외 브랜드 등 14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았다. 그 중에서도 미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지포어(G/FORE)’가 대표적이다. 코오롱FnC가 올 초 지포어 브랜드를 공식 수입하게 되면서 더 카트는 국내 유일의 공식 판매 채널이 됐다. 지금껏 국내에 유통된 병행 수입 제품과 달리 정품을 인증, 소비자들이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추후 애프터서비스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MALBON GOLF(말본 골프)’, ‘PALMS&CO.(팜스앤코), Birds of condor(버즈 오브 콘도르)’ 등 해외에서 입소문 난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 의류뿐 아니라 골프화, 골프장갑, 헤드커버 등 다양한 용품들도 함께 판매된다.  

더 카트 골프는 TPO별 골프 패션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2535 골퍼들을 겨냥해 디지털 캠페인 ‘STYLE DRIVING’도 전개한다. 입점 브랜드의 주력상품을 활용해 획일화되어 있는 골프 코스룩을 스타일리쉬하게 변화시켜주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이다. 이번 주제는 ‘골프 스트릿 룩 & 골프 클래식룩’이다.

스냅백 스타일의 제품을 중심으로 한 스트릿 무드 스타일링과 퍼포먼스가 아닌 골프웨어 본연의 멋을 살린 클래식웨어 스타일링을 비포앤애프터로 보여줄 계획. 이 프로젝트는 추후 더 카트 골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 참여 캠페인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참여자의 비포앤애프터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관계자는 “늘어나는 골퍼 수에 비해 한정적인 골프 스타일링과 골프를 주제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에 주목, 이에 대한 해법으로 더 카트를 런칭하게 되었다”면서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장하면서 골프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충성고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카트 골프 입점 브랜드
▶G/FORE(지포어): 모던한 디자인과 트렌디한 감각의 미국 프리미엄 럭셔리 골프 브랜드로 위트가 넘치는 젊은 스타일로 시그너처 컬러의 장갑, 골프화, 모자 등을 선보이고 있다. 
▶PALMS&CO.(팜스앤코): 어센틱한 스포츠웨어를 기본으로 다양한 문화에서 받은 영감을 독자적인 감각으로 표현한 일본 브랜드다. 이지 케어 소재와 기능성 소재에 중점을 두고 있다.
▶BIRDS OF CONDOR(버즈 오브 콘도르): 호주의 서핑과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로, 콘도르(condor)는 파 5 홀인원을 뜻하는 전설적인 골프 스코어다.
▶AVIREX GOLF(아비렉스 골프):1975년 미국 공군 비행 재킷을 공급 계약자로 탄생한 AVIREX. 고난도의 밀리터리 스펙에 맞춘 고기능성과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아메리칸 정통 스타일에 기반한 존재감으로 전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일본 브랜드다.
▶LOTTUSSE(로투쎄): 1877년 설립되어 1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페인 가죽 액세서리 브랜드다. 스페인의 잉카 지역 가죽 장인들의 엄격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최고급 워터프루프 소가죽으로 제작한 제품은 일상뿐만 아니라 골프 코스에서 완벽한 착화감을 보장한다.
▶Tovho(토보): 예로부터 이어져 온 전통 기술을 새로운 감각으로 창조한다는 ‘온고창신’을 테마로 한 장인정신을 담은 일본 브랜드다.
▶JONES(존스): 1971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하여 40여년간 골프 전문 가방을 만들어온 GEORGE JONES의 장인정신이 담긴 미국 브랜드다. 불필요한 기능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플레이어들에게 필요한 골프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APHNE’S(데프니): 데프니는 40여년 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국 헤드 커버 전문 브랜드다. 수십가지 종류 이상의 동물 종류로 만들어진 헤드 커버들은 전세계 75개국에서 널리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PGA 타이거 우즈 선수가 호랑이 모양의 헤드커버를 사용해 화제가 되었다.
▶Golf it(골프잇): 일본의 60년 전통 골프용품 제조사 Lite Golf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능성 골프용품을 만드는 브랜드다.
▶Malbon golf(말본 골프): 기존 골프 브랜드의 정형화된 디자인 및 퍼포먼스 위주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창조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 패션의 감성을 골프웨어로 표현한 미국 LA 할리우드 기반의 브랜드다.
▶Clove(클로브): 클래식한 감성의 라이프웨어 클로브는 심플&클래식을 기본으로 스포티한 무드에 기능을 더한 한국 브랜드다. 골프, 테니스, 여행뿐만 아니라 편안한 일상 아이템을 선보인다.
▶WAAC(왁): 승리를 향한 염원을 담아 ‘반드시 승리하라’라는 의미인 win At All Costs!의 앞글자로 만들어졌으며 뛰어난 경기력을 위해 계절별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하고 스윙과 어드레스에 최적화된 요소를 갖추고 있다.
▶JACK NICKLAUS(잭니클라우스): 국내 리딩 골프웨어 브랜드이자 정통 프리미엄 골프웨어의 대명사로 1985년에 런칭해 골퍼 잭니클라우스의 정통성과 헤리티지를 녹여 편안함과 기능성을 바탕으로 품격있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ELORD(엘로드): 필드에서 필요한 의류, 용품, 클럽에 이르는 프리미엄 토털 골프 브랜드로서 1990년 런칭 이후 패션과 기능성의 조화를 통해 국내 골프 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팀 공식 의류후원, 한국오픈 메인 스폰서 활동 등으로 대표 골프 브랜드로서의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