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A, US여자오픈 12월 7~1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챔피언스 골프 클럽
-US오픈 9월 17-20일 미국 뉴욕시 마마로넥 윙드 풋 골프클럽
-US오픈 9월 17-20일 미국 뉴욕시 마마로넥 윙드 풋 골프클럽
미국이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COVID19)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미국골프협회(USGA)가 7월 예정된 남녀 주니어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모두 취소했다.
USGA는 코로나19 펜더믹(전국적인 대유행)이 점점 확산 기미를 보이면서 제72회 US여자주니어대회(7월 13~18일)와 제73회 US주니어대회(7월 20~25일)를 취소했다.
USGA는 추후 일정도 잡지 않아 이 두 대회는 올해 열리지 않는다.
USGA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는 매우 실망스러운 결정이겠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해 옳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USGA는 US여자오픈의 예선을 모두 취소한 바 있다. USGA가 주관하는 US여자오픈은 12월 7~13일로 연기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 클럽에서 열릴 예정이고, US오픈(총상금 1250만 달러)은 오는 9월 17-20일로 연기해 미국 뉴욕시 마마로넥 윙드 풋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26일 현재 코로나19의 전 세계 발생국은 216개국으로 확진자는 283만5107명, 사망자는 20만1782명이고, 미국은 인구 3억3100만2647명 중에 확진자는 93만3933명, 사망자는 5만3449명이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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