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채널, 뉴스캐스터로 변신한 장하나·김지현·임희정·이다연이 궁금하다면...7일 첫방송 
SBS골프채널, 뉴스캐스터로 변신한 장하나·김지현·임희정·이다연이 궁금하다면...7일 첫방송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04.07 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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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클럽
장하나 클럽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인해 한국프로골프(KLPGA)투어가 연기되거나 최소된 가운데 선수들은 무엇을 하고 지낼까.

KLPGA투어 골프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장하나(BC카드), 김지현(한화), 임희정(한화), 이다연(메디힐) 등 선수들이 SBS골프 특집 프로그램 ‘올 해는 굿 (All & Good)’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큰 대회마다 잭팟을 터뜨린 ‘상금 사냥꾼’ 장하나와 매치플레이 강자 김지현, 한국여자오픈 ‘내셔널 타이틀’의 주인공 이다연, 그리고 지난해 루키 시즌 ‘메이저 퀸’에 오른 임희정(한화)이 각각 카메라 앞에 섰다. 

SBS골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KLPGA개막이 기약없이 연기된 가운데 선수들의 필드 밖 훈련모습과 일상소식이 궁금한 시청자들을 위해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캐스터 안현준과 이다연(우측)
캐스터 안현준과 이다연(우측)

 

캐스터 최기환과 임희정
캐스터 최기환과 임희정(우측)

‘올 해는 굿’은 2019시즌이 종료한 후 동계훈련 직후부터 담은 이야기로, 장하나와 김지현, 이다연의 혹독했던 해외 전지 훈련 뒷이야기를 전한다. 한국에서 새 시즌을 준비한 임희정은 날카로운 샷 감각을 직접 선보이며 투어 2년차를 기대케 했다. 또한, 선수들은 '골프백속 들여다보기(Watching in the Bag)' 코너를 통해 올 시즌 사용하게 될 클럽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의 해설위원 도전기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올시즌KLPGA투어 중계를 맡은 최기환, 안현준 캐스터와 호흡을 맞춰 ‘편애중계’를 선보인다. 각 선수들은 지난 시즌 우승 경기를 되돌아보며 본인들의 플레이에 유독 편파(?)적인 해설로 응수해 큰 웃음을 샀다. 

KLPGA선수들의 생생한 근황 토크와 베스트 샷의 비법까지 배우는 ‘올 해는 굿’은 장하나 편을 오는 7일 첫 방송하며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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