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대세' 홍진영과 함께 떠나는 기차여행...사천 바다 콘서트
'트로트 대세' 홍진영과 함께 떠나는 기차여행...사천 바다 콘서트
  • 안신영 기자
  • 승인 2019.03.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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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9를 맞아 '트로트 대세' 홍진영과 함께 즐기는 기차여행이 기다린다.

이번 여행은 코레일(사장 직무대행 정인수)이 오는 4월 19일 국내 최장 2.4km 해상케이블카인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1주년을 맞아 사천시, 하나투어와 함께 ‘바랬던 바다’ 기차 여행상품. 

KTX를 타고 사천에서 ‘기차와 바다의 콘서트’와 바다케이블카을 즐기는 상품이다. 트로트 콘서트가 열리는 삼천포대교공원에서는 사천 특산품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홍진영와 트로트 가수 김수찬, 지나유가 출연한다. 

KTX 왕복 승차권과 케이블카 탑승료, 연계 버스비, 석식 도시락 등을 포함해 서울역 출발 기준 14만9000원. 광명, 오송, 대전, 동대구역을 경유해 진주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기차는 밀양역에서 출발한다.

열차 시간은 KTX 405(서울역 8:25->진주역 11:51), KTX 262(밀양역 21:25->서울역 23:49), 상품 가격은 광명역(13만7000원) 오송역(11만6000원) 대전역(11만1000원) 동대구역(9만9000원)이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1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기차 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며 “바다가 보이는 사천에서 흥이 넘치는 콘서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