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정확성 담은 T-시리즈 ‘T100ㆍS’ 포지드 아이언 출시
타이틀리스트, 정확성 담은 T-시리즈 ‘T100ㆍS’ 포지드 아이언 출시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4.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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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00ㆍS : T-시리즈 아이언 라인에 새로운 비거리용 단조 아이언 모델 추가
-T100 아이언과 동일한 투어급 정밀함은 물론, 로프트 각을 2°씩 높여 더 길어진 비거리 선사
-투어에서 선호하는 디자인과 타구감을 비롯해 일관된 비거리, 거리 컨트롤, 안정감 등 모든 요소 강화 

글로벌 골프브랜드 타이틀리스트가 T-시리즈 아이언 라인에 새로운 ‘T100ㆍS’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

이번 T100ㆍS 아이언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T-시리즈의 T100 아이언 모델 을 재설계한 것. 투어에서 선호하는 디자인과 타구감을 겸비한 비거리용 단조 아이언이다.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롭게 추가된 ‘투어급 비거리용 아이언’인 T100ㆍS는 T100 아이언과 동일한 투어급 정밀함은 물론 단조 아이언만의 감성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로프트 각을 2°씩 높였다. 이로써 낮은 스코어를 위한 더 긴 비거리를 제공할뿐 만아니라 디자인의 모태가 된 T100 아이언만의 우수한 샷 메이킹, 탁월한 타구감과 정확성을 선사한다.  
 
타이틀리스트 클럽 마케팅 부문 부사장 조시 탈지(Josh Talge)는 “새로운 T-시리즈 아이언이 출시되면서 T100 아이언에 열광하는 골퍼들이 많았던 만큼, 더 강력한 로프트의 아이언을 찾는 상급자 투어 선수들도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선수들의 요청에 따라 T100의 로프트를 더 세울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임팩트 때 잔디와의 마찰에 따른 T100 아이언만의 타구감이 떨어질 것이라 판단했다. 따라서, 우리는 강력한 비거리와 로프트 를 선호하는 골퍼들에게 적합하면서도 T-시리즈 아이언만의 순도 높은 단조 모양과 솔을 유지하는 새로운 ‘T100ㆍS’ 아이언을 탄생시켰다”며 출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번 ‘T100ㆍS’에는 투어에서 선호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 먼저, 투어에서 선호하는 솔을 적용해  얇아진 탑라인과 최소화된 오프셋으로 잔디를 매우 깔끔하고 날렵하게 통과하도록 솔의 굴곡과 바운스를 강화했다. 여기에, 단조 캐비티 공법으로 일관된 비거리와 세밀한 거리 컨트롤을 제공하며, 1.8mm의 얇고 정교한 페이스는 볼의 반발력과 볼 스피드를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최적의 무게중심을 위해 아이언의 헤드가 모두 똑같은 것이 아닌 로프트 별로 블레이드의 길이와 솔의 넓이를 달리하고 그에 따라 호젤의 길이까지 다르게 디자인하는 꼼꼼함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힐과 토우에 듀얼 고밀도 텅스텐(3번-7번)을 치밀하게 배치해 안정감을 더욱 높였다.  
 
타이틀리스트 R&D 센터의 아이언 개발 담당자 마니 이네스(Marni Ines)는 “이번 ‘T100ㆍS’는 압도적인 비거리를 위해 설계했지만, 무엇보다도 정밀한  컨트롤이 특징인 아이언”이라며 “아이언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거리 컨트롤과 적절한 순간에 완벽한 샷이 가능해야 하는데, 이번 ‘T100ㆍS’은 밀도 있는 타구감과 적절한 궤적을 만들어줘 먼 거리를 보다 쉽게 보낼 수 있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