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투어, SK텔레콤과 KB리브금융 등 2개 대회 취소...신한동해오픈, 한국서 개최
KPGA투어, SK텔레콤과 KB리브금융 등 2개 대회 취소...신한동해오픈, 한국서 개최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4.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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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리브챔피언십
KB금융리브챔피언십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인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가 취소됐다.

KPGA는 4월 23일부터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릴 예정이던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무기한 연기했지만 취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5월 14∼17일 개최예정이던 SK텔레콤 오픈과 5월 21∼24일 열릴 예정이던 KB금융 리브챔피언십 등 2개 대회는 취소됐다. 

4월 30일∼5월 3일로 남서울CC에서 열릴 예정인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아직 취소되지 않았지만, 아시아프로골프투어를 겸하고 있어 개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주관하는 대한골프협회(KGA)는 아직 매경오픈 연기나 취소를 밝히지 않았다..

올해부터 일본 코마CC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36회 신한동해오픈(9월10~13일)은 국가간 입출국 제한 등으로 인해 원활한 개최 준비가 어려워짐에 따라 일본이 아닌 지난 5년 간 대회가 열린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한다. 

2일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발생국은 209개국, 확진자는 91만7268명, 사망자는 4만5872명이다. 한국의 확진자는 9976명, 사망자는 169명이고, 일본의 확진자는 2384명, 사망자는 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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