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수의 골프용품메이커 시머스 골프(대표이사 악바르 크리스티)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당분간 골프용품 대신 마스크를 생산하기로 했다.
시머스 골프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악바르 크리스티는 수제 헤드 커버 등 대표 상품 대신 의료진에게 공급할 의료용 마스크를 생산한다고 27일(한국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전했다.
시머스 골프의 고급 수제 헤드 커버와 골프 가방, 단조 볼 마커 등 다양한 골프용 액세서리는 미국 전역의 골프용품 판매점에서 인기가 높다. 시머스 골프는 당분간 웹사이트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했다.
28일 현재 코로나19의 전 세계 발생국은 205개국, 확진자수는 57만7244명, 사망자는 2만6432명이고, 미국의 확진자는 10만1657명, 사망자는 15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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