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ANA 인스피레에션 9월 개최...5월중순까지 대회 보류...코로나19 174개국 발생
LPGA투어, ANA 인스피레에션 9월 개최...5월중순까지 대회 보류...코로나19 174개국 발생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0.03.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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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자 고진영. 사진=LPGA
2019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자 고진영. 사진=LPGA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파행운영이 불가피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이 오는 9월로 연기돼 열린다.

LPGA투어는 4월 2일 개막 예정이었다가 연기된 ANA 인스퍼레이션은 9월 10일부터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서 열기로 했다. 이 기간에 예정됐던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이 1주 미뤄진 9월 17일 개막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5월 AT&T 바이런 넬슨까지 취소한데 이어 LPGA투어도 5월 중순까지 대회 개최를 보류하기로 했다.

LPGA 투어는 "4월 15일 개막 예정이던 롯데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이어 열리는 LA 오픈, 메디힐 챔피언십까지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라고 21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미 2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예정됐던 6개 대회를 코로나19 탓에 치르지 못한 LPGA 투어는 이로써 총 9개 대회의 개최를 보류됐다.

LPGA 투어의 다음 일정은 5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개막하는 펠리컨 여자 챔피언십이다.

한편, PGA투어는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를 연기됐고, 12일 개막해 1라운드를 마치고 취소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중단된데 이어 오는 5월 7일 개막 예정이던 AT&T 바이런 넬슨까지 PGA투어가 취소됐다. 윤경진=뉴욕특파원

자료출처=네이버(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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