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프로골퍼 등 스포츠 선수들의 일상변화
코로나19로 인한 프로골퍼 등 스포츠 선수들의 일상변화
  • 골프비즈뉴스
  • 승인 2020.03.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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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스윙하는 리키 파울러. 사진=인스타그램
왼쪽으로 스윙하는 리키 파울러. 사진=인스타그램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가 스포츠선수들의 일상도 변화시키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등 프로스포츠가 무기한 연기되거나 취소되자 선수들은 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자신의 특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FC 바르셀로나 공격수인 리오넬 메시 등 프로 축구선수들은 두루말이 화장지를 발로 차며 팬들은 즐겁게 하고 있다. 이것이 유행처럼 번지며 국내 K리그 선수들도 따라서 해보지만 메시처럼보다는 못하다.

NBA 트레이 영 등 선수들은 홀로 빨래통이나 휴지통에 3점슛 경연을 펼치기도 하고 있고, 반려견과 볼을 갖고 놀이를 하는 등 코로나19의 극복에 힘을 쏟고 있다. 

골프선수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12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후 취소된 PGA투어. 리키 파울러와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은 왼손으로 승부를 가리는 '우리끼리 왼손 챔피언십'대회를 치렀다.

세계골프랭킹 27위 리키 파울러가 18홀에 94타를 쳐 101타를 친 세계랭킹 4위 저스틴 토머스를 이겼다. 둘만의 리그는 미국 플로리다주 하니 사운드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했다.

오른손 잡이인 두 선수는 왼손으로만 경기를 했다. 버디는 커녕 파도 힘들었고, 양파(쿼드러플 보기)도 심심찮게 했다.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은 연기됐고, 오는 5월 7일 개막예정이던 AT&T 바이런 넬슨까지 PGA투어가 줄줄이 취소됐다.

*자료출처=시사상식사전(박문각 pmg 지식엔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