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투어, 말레이시아와 중국에 이어 케냐오픈 취소...46개 대회중 43개
유러피언투어, 말레이시아와 중국에 이어 케냐오픈 취소...46개 대회중 43개
  • 토니오 전문위원
  • 승인 2020.03.0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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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유러피언프로골프(EPGA)투어 케냐오픈이 취소됐다.

유러피언투어는 7일(한국시간) "12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막할 예정이던 케냐오픈을 취소한다"며 "시즌 후반부 일정에 재편성이 가능한지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유러피언투어는 4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메이뱅크 챔피언십과 중국 선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차이나오픈이 취소된 바 있다.

이로써 올 시즌 46개로 예정된 대회는 43개 줄었다. 다음 대회는 19일 개막하는 이어로 인디언 오픈이 열린다.  

이번주는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컨트리클럽에서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175만 달러)가 열리고 있다.

7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의 확진자는 10만1745명, 사망자는 3480명이고,케냐는 아직 확진자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