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원사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예방 적극 대처
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원사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예방 적극 대처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02.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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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콘힐스 골프클럽.
비콘힐스 골프클럽.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와 대중골프장이 코로나19 감염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중골프협회는 중국발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와 관련해 입장객과 직원, 캐디들의 안전과 감염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입장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사소한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회원사에 각종 주의사항을 고지하며 철저한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협회는 또한 회원사에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대응지침’ 및 산자부의 ‘업무 지속계획 점검표’를 참고해 골퍼들의 골프장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자체계획을 수립, 시행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협회 회원사들은 질병관리본부의 각종 안전지침을 활용해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및 열화상감지기 사용, 고객의 동선별 소독과 기침,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고객의 목욕탕 이용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외부업체 인원 입장시 위생을 철저히 확인하는 등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예식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움을 빠른 시일 내 극복 할 수 있도록 모든 대중골프장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는 국내에도 유입돼 26일 확진환자가 1146명, 격리해제 22명, 사망자 10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corona)19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초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으로만 알려졌으나, 세계보건기구(WHO)가 2020년 1월 9일 해당 폐렴의 원인이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 2월 11일 명명)라고 밝히면서 병원체가 확인됐다. 

중국 정부는 2020년 1월 21일 우한 의료진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코로나19의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을 공식 확인했는데, 이 의료진 감염 여부는 사람 사이의 전염을 판별하는 핵심 지표로 알려져 있다.  이후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자, WHO는 1월 30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이 질환은 초기 '우한 폐렴'이라고 불려졌다. WHO가 2015년 내놓은 ▷지리적 위치 ▷사람 이름 ▷동물·식품 종류 ▷문화 ▷주민·국민 ▷산업 ▷직업군이 포함된 병명을 사용하지 말라는 권고에 따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불렸다. 그러다 WHO는 2020년 2월 1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공식 명칭을 'COVID-19'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CO'는 코로나, 'VI'는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disease), '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한다. 이에 우리 정부는 2월 12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한글 공식 명칭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문 약칭 코로나19)로 명명한다고 발표했다. (자료출처=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