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8위 저스틴 로즈의 명품퍼터 '엑시스원'...2020 'PGA머천다이즈쇼' 화제
세계랭킹 8위 저스틴 로즈의 명품퍼터 '엑시스원'...2020 'PGA머천다이즈쇼' 화제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01.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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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머천다이즈쇼에 참가한 명품퍼터 '엑시스원'
PGA머천다이즈쇼에 참가한 명품퍼터 '엑시스원'. 사진제공=엑시스원

'유럽강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사용하면서 유명세를 탄 명품퍼터 '엑시스원(Axis1)'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지난 22일부터 4일간 열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머천다이즈쇼에서 눈길을 끌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US오픈과 페덱스컵 챔피언으로 '퍼팅의 신(神)'이라 불리는 로즈가 혼마클럽을 계약한 후 퍼터 계약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세계 유일의 100% 완벽한 밸런싱과 비틀림 제로를 추구하는 엑시스원 퍼터와 계약했다.

2018년까지 6년간 퍼팅순위 100위를 맴돌던 로즈는 2019년 엑시스원을 정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오버럴 퍼팅 13위, 평균 퍼팅 5위, 전체 퍼팅 평균 3위, 1 퍼트 퍼센트 3위에 랭크되며 순위가 급상승했다.

이후 2019 PGA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에서 우승, 페블비치에서 열린 US오픈에서 스코어 65타 22개의 퍼팅수로 최저타 타이 신기록을 새운 로즈는 이번 PGA머천다이즈에서 계약하면서 엑시스원 퍼터가 다시 세계 골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엑시스원 투어
엑시스원 투어. 사진제공=엑시스원

엑시스원 창립자이자 대표인 루이스 페드레자는 "저스틴 로즈보다 더 나은 홍보 대사는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로즈와 함께 여섯 번의 수정과 개발을 통해  ‘엑시스원 로즈’를 탄생시켰고, 엑시스원과 로즈의 관계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와 세상에 없던 새로운 퍼터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8위 저스틴 로즈는 “저는 2019시즌부터 엑시스원을 사용해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엑시스원을 사용하는 동안 다른 퍼터와 차별화되는 기술을 경험했기에 시장에서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허 받은 독창적인 기술은 무게 중심을 타격면 중심에 정확하게 배치하고 샤프트에서 헤드의 페이스 정면 스위트 스포트까지 완벽한 축과 무게중심을 이루도록 디자인 돼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스퀘어를 유지하도록 완성된 혁신적인 퍼터다.

또한 샤프트의 힐 부분은 튀어나오게 하고 토우가 하늘을 보도록 설계함으로써 퍼팅 시 비틀림이 없도록 디자인했다. 이 부분 역시 세계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미국 현지에서 2020 PGA 머천다이즈쇼를 참관하고 있는 엑시스원 한국 공식 수입 총판 반도골프 강남훈 이사는 "참가자 모두의 시선이 엑시스원에 쏠리는 것을 지켜보며 그 뜨거운 열기를 체감했다"며 "엑시스원이 퍼트로 고민하는 골퍼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엑시스원 로즈
엑시스원 로즈. 사진제공=엑시스원

반도골프 강성창 대표는 "엑시스원의 디자인이 퍼터들의 꿈이 되고 있는 것은 그 완벽한 설계에 있다"며 "그 사실을 저스틴 로즈가 입증한 것이다. 퍼터의 생명은 밸런스이며 기존 브랜드들의 약점이었던 부분을 엑시스원이 완벽히 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 클럽의 마지막 퍼즐을 엑시스원으로 완성한 저스틴 로즈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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