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샷을 보다 집중해서 플레이할 것"...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첫날 공동 3위 임성재
"티샷을 보다 집중해서 플레이할 것"...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첫날 공동 3위 임성재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01.24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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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올댓스포츠
임성재. 사진=올댓스포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우승상금 135만 달러)

-49개 공식 페덱스컵 대회 중 15번째 (500점)

-2020년 1월 24–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파72남코스(7765야드)와 북코스(7258야드)) 

-한국(계)선수: 임성재, 안병훈, 최경주, 강성훈, 이경훈, 노승열, 김샛별 (Doug Ghim), 허찬수 (John Huh), 이진명(Danny Lee), 나상욱(Kevin Na), 저스틴 서 (Justin Suh)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로즈
-역대 다승자:타이거 우즈(1999, 2003, 2005, 2006, 2007, 2008, 2013), 필 미켈슨(1993, 2000, 2001), 제이슨 데이(2015, 2018), 브랜트 스니데커(2012, 2016), 스티브 페이트(1988, 1992), 톰 왓슨(1977, 1980), J.C. 스니드(1975, 1976), 아놀드 파머(1957, 1961), 토미 볼트(1953, 1955) 

-특징: 타이거 우즈 출전해 우승을 하면 샘 스니드와 통산 우승 동률에서 83승으로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 작년 페덱스컵 우승자 로리 맥킬로이 2020년 첫 PGA투어 출전. 세계 10워권 선수들 5명 출전: 로리 맥킬로이 (2위), 존 람 (3위), 타이거 우즈 (7위), 잰더 셔플리 (8위), 저스틴 로즈 (9위) 

▲첫날 5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오른 임성재(22)의 일문일답 

Q.오늘 경기는. 
-오늘 5언더를 쳤는데, 전체적으로 티 샷에서 몇 홀 미스 샷이 있어서 세컨 샷 하기가 좀 어려웠다. 그래도 운 좋게 가끔 러프에 들어가도 충분히 그린을 공략할 수 있게끔 라이가 좋게 놓여 있어서 충분히 파 세이브를 해야 할 때는 세이브를 했고, 또 버디 기회가 생겼을 때 오늘은 퍼트를 넣어서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  

Q.코스 컨디션이나 날씨는 어땠나.
-오늘 코스 컨디션은 매우 좋았고, 날씨는 처음에는 따뜻했다가 마지막 16,17,18번 홀에서는 안개가 끼면서 좀 쌀쌀해 진 것 같다. 그 외에는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오늘은 북(North) 코스를 쳤고, 내일은 남(South) 코스에서 경기를 하는데 전략은. 
-South 코스가 조금 더 길지만, 러프 등의 컨디션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일도 티 샷이 제일 중요할 듯 해서, 이번 주는 티 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을 많이 시키는 사람이 세컨 샷을 치기가 유리한 듯 해서, 내일은 티 샷에 좀 더 집중해서 플레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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