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오픈(총상금 660만 달러)에서 임성재(22ㆍCJ대한통운)만 살아 남았다. 강성훈(33ㆍCJ대한통운)과 이경훈(29ㆍCJ대한통운)은 아쉽게 짐을 쌌다.
지난해 우승자 맷 쿠차(미국)와 지난주 우승자이자 세계골프랭킹 4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도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2018-2019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 임성재가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와 타수는 좁혔지만 순위는 1계단 밀려났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강풍속에서도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브렌던 스틸(미국)과 캐머런 데이비스(호주)가 6언더파 134타로 키건 브래들리(미국), 러셀 녹스(스코틀랜드), 라이언 파머(미국) 등을 1타차로 제치고 공동선두에 ㅏ섰다.
전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5언더파 135타러 공동 3위에 그쳤다.
맷 쿠차와 강성훈은 2오버파 142타, 토머스는 3오버파 143타, 이경훈은 4오버파 144타로 컷 오프됐다.
▲임성재 스코어 및 기록
※기록 용어 해설
△DRIVING ACCURACY(페어웨이 안착률)=대부분 14개홀에서 페어웨이로 들어간 것을 %로 표시한 것.
△DRIVING DISTANCE=드라이브 평균거리
△LONGEST DRIVE(드라이브 최장타)=가장 멀리 날린 것.
△SAND SAVES(샌드 세이브)=그린 주변에서 벙커에서 탈출한 뒤 벙커샷을 포함해 2타 이내로 홀아웃 하는 것.
△SCRAMBLING(스크램블링)=GIR에 실패한 뒤 파 또는 버디 등 그 이하의 스코어를 만드는 것.
△GREENS IN REGULATION(GIRㆍ그린적중률)=GIR은 그린에 기준 타수보다 2타 줄여 올리는 것으로 파3에서 1온, 파4에서 2온, 파5에서 3온. 대부분 18개홀에서 그린에 올린 것을 %로 나타냄.
△PUTTS PER GIR(홀당 평균 퍼트수)=레귤러 온(파4에서 2온)이 됐을 때 퍼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