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호의 회원권&]제주도 개소세 감면 호재속 골프회원권 및 골프텔 인기
[노현호의 회원권&]제주도 개소세 감면 호재속 골프회원권 및 골프텔 인기
  • 골프비즈뉴스
  • 승인 2020.01.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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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캐슬렉스
제주 캐슬렉스

겨울에도 따듯한 제주도의 올 한해 회원권 전망을 어떻게 될까. 

제주도는 2020년 경자(庚子)년에 '호재(好材)'가 생겼다. 지난해 8월 재정경제부가 제주도 회원제골프장 '개별소비세 75% 감면하겠다'는 것. 이후 9월초부터 엘리시안제주, 핀크스 등 골프장 회원권을  찾는 골퍼들이 늘기 시작했다. 개소세는 12월 국회를 통과했다. 

특히, 일본으로 떠나는 골프투어객의 감소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제주도를 찾는 골퍼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더욱 제주 골프장들의 회원권 가격을 부추키고 있다.

회원권 상승을 이끌었던 골프장은 엘리시안 제주CC. 골퍼들은 1억 2000만원 분양가 기준 1억 4000만원대 매수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매물 찾기가 쉽지가 않다. 

SK그룹의 핀크스도 창립분양가 1억원짜리 기준 1억 2000만원에 매수가 있지만 역시 매물부족으로 거래가 힘들다. 1억원 가격의 회원권은 불과 몇 달전 1억1000만원 아래부터 1000만원이상 시세가 올랐다.

클럽 나인브릿지와 함께 제주명문 블랙스톤 제주 CC가 분양가를 회복한 이후 현재는 1억 5500만원정도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제주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대림그룹의 오라CC는 6600만원 근처에 시세를 나타내지만 매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겨울철 눈영향이 거의 없는 골프장으로 잘 알려진 크라운CC의 주중회원권은 450만원 정도 올랐고, 정회원권은 아예 매물이 구할 수가 없다. 크라운의 분양가 1억원짜리 VIP회원권의 경우 1억 1000만원 이상으로 찾는 골퍼가 많지만 매물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여서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사조그룹에서 운영 중인 캐슬렉스제주는 골프 정회원 2인 특전을 주는 골프텔분양이 쾌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 3900만원과 9000만원 분양은 인기리에 마감이 끝난 상태다. 기존 골프회원권보다 동반자 모두 지정회원 대우를 주는 점, 별도로 회원이 입장을 하지 않더라도 매년 일정 횟수가 정해져 있지만 무기명 4인 모두 지정회원대우를 주는 점도 골프텔 분양의 매력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매수가 가능한 회원권은 5600만원짜리가 정회원 2인, 비회원 모두 동반자혜택으로 지정회원대우를 주고 있고, 1억 2000만원의 경우 매일 1팀 무기명 4인 정회원대우가 가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회원권은 제주 회원제 골프장 중 매일 1팀을 무기명으로 받아 정회원대우를 해주는 유일한 회원권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제주골프장 회원권 1월 시세 등락
제주골프장 회원권 1월 시세 등락

작년 7월부터 신규 분양상품을 내놓은 나인브릿지 옆 27홀 골프장 타미우스CC의 문의도 쇄도 중이다. 타미우스는 27홀 회원제  골프장에 객실이 100실이 넘는 빌리지를 갖고 있다. 신규 1320만원 분양상품은 소유권이 이전되는 등기제상품으로 등록된 회원과 동반하는 모든 비회원이 주중 5만원, 주말 7만원이라는 특별요금에 라운딩이 가능하다. 별도로 1980만원 상품은 회원 동반시 모두 특별요금을 적용받고, 매월 8회 주중주말 관계없이 무기명4인 위임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가성비 높은 타미우스의 등기제 상품 1320만원 짜리와 1980만원 무기명회원권이 '인기몰이' 중이다. 

신안그룹에서 운영 중인 에버리스CC는 골드 회원권 기준 작년도 분 4600만원 기준 3000만원이하의 시세에서 현재는 3300만원으로 상승한 상황이다. 로얄회원권은 2억원 이하의 매물이 없다.

해비치CC는 현재 콘도지분 있는 리조트회원권만 거래가 가능하다. 전체코스 36홀과 대규모 콘도와 호텔시설을 갖춘 점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어 언제나 인기있다. 4980만원짜리 분양가 기준 시세는 5300만원정도다. 거래는 개인건은 개인이, 법인건은 법인이 매수가능하다.

회원제골프장에서 퍼블릭골프장으로 변경된 라온골프클럽도 이미 분양된 골프텔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정회원1인과 무기명1인 있는 4300만원짜리 회원권은 400만원정도 높게 시세를 보이지만 매물이 극히 적다. 무기명 4인 골프장과 골프텔 혜택있는 회원권은 1억원에 거래이후 매물이 없다. 만기에 반환하지는 못하지만 5년간 골프장과 골프텔을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한 프리미엄이용권을 480만원에 구입가능하다.

글/노현호 동부회원권거래소 이사/회원권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