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라이언 파머, 저스틴 토마스-잰더 셔플리, 존 람-개리 우들랜드, 더스틴 존슨-J.T.포스턴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이번주부터 시작된다. 새해 개막전이다.
PGA투어는 지난 9월 2019-2020시즌을 시작했지만 11월 25일 끝난 RSM 클래식 이후 한달간 휴식기를 가졌다.
경자년 무대는 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ㆍ7518야드)에서 개막하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 달러, 우승상금 130만 달러).
이 대회는 2019년 우승자만 출전하며 고작 41명이 자격을 갖췄다, 그런데 출전선수는 34명이다.
한국선수는 유일하게 강성훈(33)만이 출사표를 던졌다. 첫날 라이언 파머(미국)와 맞 대결을 펼친다. 강성훈은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와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 그리고 2018-2019시즌 올해의 선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출전하지 않는다.
세계랭킹 3위 존 람(스페인), 4위 저스틴 토마스와 5위 더스틴 존슨(이상)에 7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9위 잰더 셔플리까지 세계랭킹 10위내에 절반이 출전한다. 토마스는 2연패에 도전하는 셔플리와 동반라운드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15명의 새내기 챔피언들이 출전한다.
캐머런 챔프, 매슈 울프, 콜린 모리카와, 키스 미첼, 맥스 호마(이상 미국), 호아킨 니만(칠레),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코리 코너스(캐나다) 등 20대 챔프들이 출동한다.
대회가 열리는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는 페어웨이가 넓은 대신에 홀의 길이가 길다.
JTBC골프는 3일 오전 8시부터 생중계 한다.
▲1R 조편성
1.브렌든 토드(미국)-랜토 그리핀(미국)
2.짐 허먼(미국)-타일런 던컨(미국)
3.세바스티안 뮤노스(콜롬비아)-마틴 트레이너(미국)
4.애덤 롱(미국)-매튜 울프(미국)
5.호아킨 니만(칠레)-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
6.캐머런 챔프(미국)-딜런 프리텔리(남아공)
7.맥스 호마(미국)-케빈 나(미국)
8.네이트 래슐리(미국)-콜린 모리카와(미국)
9.키스 미첼(미국)-J,B, 홈스(미국)
10.라리언 파머(미국)-강성훈(한국)
11.더스틴 존슨(미국)-J.T.포스턴(미국)
12.패트릭 캔틀레이(미국)-코리 코너스(캐나다)
13.맷 쿠차(미국)-리키 파울러(미국)
14.존 람(스페인)-개리 우들랜드(미국)
15.케빈 키스너(미국)-패트릭 리드(미국)'
16,폴 케이시(잉글랜드)-체즈 레비(미국)
17.잰더 셔플리(미국)-저스틴 존슨(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