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너 MBN 여자오픈→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으로
보그너 MBN 여자오픈→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으로
  • 김윤성 기자
  • 승인 2019.12.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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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포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개최

[골프경제신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BN 여자오픈이 새로운 공동 주최사 대유위니아와 함께 2020년부터 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부터 김영주골프, 온오프를 거쳐 2015년부터 '보그너 MBN 여자오픈'을 개최한 종합편성방송 MBN이 내년부터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으로 이름을 바꾼다. 장소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포천 몽베르CC로 이동한다.

18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조인식 MBN 장승준 사장, 대유위니아그룹 대유홀딩스 조상호 대표,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MBN 장승준 사장은 “대한민국 50대 그룹 진입을 앞둔 대유위니아그룹과 함께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8년간 KLPGA투어를 개최한 MBN의 경험과 대유위니아그룹의 골프에 대한 열정을 한 데 모아 최고의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개최 소감을 밝혔다.

KLPGA와 처음 인연을 맺은 대유홀딩스 조상호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종합편성채널 MBN과 함께 KLPGA 대회를 열게 됐는데, 이 대회를 국내 최고의 대회로 만들도록 노력하면서 이를 통해 MBN, 대유위니아그룹, 그리고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KLPGA에 아낌없이 애정을 보내주시는 MBN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대유위니아그룹의 대회 개최 결정 덕분에 무척 든든하고 기쁘다.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이 KLPGA 최고의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대유위니아그룹은 자동차부품회사 대유에이텍에서 한발짝 나아가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 등을 보유하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가전회사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