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골프스타 이시카와 료, JGTO 28세 최연소 총상금 10억엔 돌파
일본의 골프스타 이시카와 료, JGTO 28세 최연소 총상금 10억엔 돌파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12.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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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시카와 료. 사진=JGTO
J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시카와 료. 사진=JGTO

일본의 차세대 골프스타 이시카와 료(28)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역대 최연소로 통산 상금 10억엔(약 109억5000만원)을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시카와는 8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파 70·7023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리즈 시즌 최종전인 JT컵(총상금 엔) 최종일 4라운드에서 브래드 케네디(호주)와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우승상금 4000만엔.

이번 시즌 3승과 함께 일본투어 통산 17승을 올린 이시카와 료는 '28세 82일'이라는 나이에 일본프로골프 상금 10억엔을 돌파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이시카와는 1~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72타로 케네디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가 연장 3차전에서 버디를 잡아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