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남양주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첫 동계봉사활동
KLPGA, 남양주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첫 동계봉사활동
  • 김윤성 기자
  • 승인 2019.12.03 2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LPGA 임직원과 선수들이 3일 남양주시 외국인 복지센터에서 동계봉사활동을 시작했다.(사진=KLPGA)
KLPGA 임직원과 선수들이 3일 남양주시 외국인 복지센터에서 동계봉사활동을 시작했다.(사진=KLPGA)

[골프경제신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3일 ‘남양주시 외국인 복지센터’에서 첫 동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KLPGA는 한 해 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취지로 2013년부터 동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계 봉사활동은 12월 한 달 동안 총 5개 기관을 방문한다. 3일 외국인 복지센터를 시작으로 5일에는 장애인 보호시설을 방문해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10일에는 미혼모 보호시설을, 12일은 세브란스 어린이암병동을 방문하고, 17일 연탄 나르기까지 총 5번의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한다.

‘남양주시 외국인 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KLPGA 김경자 전무이사와 천미녀 이사를 비롯한 박규리, 박진선, 이기화, 이영귀, 정서빈 선수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외국인 근로자 자녀들의 보육시간에 방문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KLPGA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올해 5월에 열린 KLPGA투어 ‘제7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현금 400만원과 함께 약 740여만원 상당의 넥워머와 방한장갑 등 방한용품을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