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브랜드 타이틀리스트, 2019 전세계 주요 투어 사용 및 우승률 1위
프리미엄 골프브랜드 타이틀리스트, 2019 전세계 주요 투어 사용 및 우승률 1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11.29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진영. 사진=LPGA
고진영. 사진=LPGA

타이틀리스트 Pro V1과 Pro V1x 볼이 올 시즌 전세계 투어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가장 많은 우승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권위있는 리서치기관 ‘데럴 서베이’가 진행한 전세계 주요 투어 사용 용품 조사 결과이다.  

■전세계 투어 - 평균 볼 사용률 73%과 우승률 67%로 모두 1위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은 전세계 투어를 통틀어 73%의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위 브랜드의 9% 사용률에 비해 8배 격차를 보이는 압도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전세계 주요 투어에서 193회의 우승으로 67%의 우승률을 기록하며, 2위 브랜드의 36회(13%) 기록을 제쳤다. 

■PGA & LPGA 투어 – 볼 사용률 각각 73%와 81%로 모두 1위

2018-2019 시즌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타이틀리스트만의 무대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PGA 투어에서 73%의 사용률로 4명 중 3명이 타이틀리스트 볼을 선택한 것이다. LPGA 투어에서도 타이틀리스트의 사용률은 81%로, PGA와 마찬가지로 압도적 1위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PGA & LPGA 투어 – 우승률 각각 54%와 79%로 모두 1위

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거둔 골프볼도 역시 타이틀리스트였다. 18-19 PGA투어의 총 46개 대회 중 25번 정상의 자리를 차지해 54%의 우승률을 기록했으며, LPGA 투어에서는 최종전에서 우승한 김세영 프로(Pro V1)을 포함해 총 33개의 대회 중 26번의 우승으로 79%의 우승률을 기록하며, 또 한번 2019년의 역사적인 순간들에 타이틀리스트가 함께 했다. 

■KPGA & KLPGA 투어 - 볼 사용률과 우승률 모두 1위

신인 골퍼들의 우승 스토리와 다양한 볼거리로 활기찼던 2019년 국내 투어에서도 타이틀리스트의 입지는 굳건했다. 국내 리서치 업체인 CNPS와 타이틀리스트 자체 조사에 따르면, 타이틀리스트는 코리안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각각 72%와 64%의 압도적인 사용률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KLPGA 투어에서는 30개의 대회 중 25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우승률 83%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Pro V1과 Pro V1x는 시장에 본격 출시되기에 앞서 3개월 전에 진행된 ‘투어 시딩’ 과정(2018년 11월)에서부터 우승 소식을 전하며 쉼 없이 우승 카운트를 올렸다. 그 중에서도 고진영은 LPGA 투어에서 NEW Pro V1으로 ANA 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을 포함해 총 4승을 올렸고, KLPGA에서도 우승하며 NEW Pro V1의 퍼포먼스를 입증했다. 이렇듯 2019 시즌에도 타이틀리스트의 NEW Pro V1과 Pro V1x는 끊임없는 우승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전세계 주요투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사용률 및 우승률

투어 사용수 사용률(%) 2위 브랜드 우승횟수 우승률(%) 2위 브랜드

1 전세계 투어 25,827 73% 9% 193 67% 13%

2 PGA 투어 4,276 73% 11% 25 54% 15%

3 LPGA 투어 3,223 81% 5% 26 79% 12%

4 코리안 투어 1,448 72% 15% 11 73% 13%

5 KLPGA 투어 2,119 64% 22% 25 83% 7%

(2019 시즌 - 데럴 서베이, CNPS, 타이틀리스트 자체 조사 결과 / * PGA 2018-2019 시즌)

▲국내 남녀대회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사용 우승자

1.KPGA 코리안 투어

(11승) Pro V1- 서형석, 재즈 재네왓타나농, 지브 크루거

Pro V1x- 임성재, 이형준, 이재경, 서요섭, 이태훈, 이태희, 전가람, 이원준

2.KLPGA 투어

(25승) Pro V1-최혜진(5승), 임희정(3승), 장하나(2승), 임은빈, 김아림, 박민지, 박채윤, 고진영, 박지영

Pro V1x-조정민(2승), 이다연(2승), 이승연, 박소연, 김보아, 박교린, 안송이

■선수들의 말말말

임성재 (Pro V1x) – 2019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제가 생각하는 Pro V1x의 가장 큰 강점은 놀라운 스핀 컨트롤이에요. Pro V1x 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한 스핀으로 원하는 곳에 떨어져 볼이 도망가지 않고 멈춰 서 주죠. 제네시스 챔피언십 때, 반드시 버디를 잡아야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핀 위치도 앞핀이라 짧으면 그린에 올라 갈 수 없고, 그린 초입에 떨어뜨린다 하더라도 런이 발생하면 버디를 잡기 힘들어지는 어려운 상황이었죠. 하지만 저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Pro V1x를 믿고 강하게 쳤어요. 뒤바람에도 Pro V1x 는 분명 멈춰 서 줄거라 믿었어요. 다행히도 정확히 컨택이 들어갔고 볼은 제가 원하는 지점에 떨어져 핀 바로 옆에 멈춰주었죠. 결국 그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탄력을 받아 남은 홀들도 더 자신 있게 플레이 해 우승까지 할 수 있었어요.“

이형준 (Pro V1x Yellow) –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

“타이틀리스트에서 Pro V1과 Pro V1x도 컬러 볼이 나온다고 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얼른 쳐보고 싶었죠. 왜냐면 컬러 볼이 일반 볼에 비해서 뭔가 더 특별해 보이고, 멋있어 보이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정말 흰색 볼과 성능이 동일하다면 무조건 바꾸고 싶었죠.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둘다 받아서 테스트를 했고, 꼼꼼하게 쳐 본 결과 둘 다 똑같은 볼이라고 확신했어요. 그리고 개막전부터 바로 Pro V1x Yellow로 시작했죠. Pro V1x Yellow는 일반 볼에 비해 공이 더 선명하게 보이니까 티샷을 치고 나서도 제 볼이 잘 보여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줘요. 티샷을 친 후, 세컨 샷 위치까지 걸어가면서 제 볼의 위치가 눈에 선명히 보이니까 다음 샷을 생각할 시간도 더 많아지고 좋더라고요.”

이재경 (Pro V1x) – 2019 우성종합건설 부산경남오픈 우승

“타이틀리스트 볼은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최고의 볼입니다. 어느 투어에서나 가장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고 가장 많은 선수들이 이 볼로 우승 하죠. 이런 기록들 때문에 누구나 타이틀리스트 볼 하면 최고의 볼이라고 인정해요. 저도 국가대표 시절부터 타이틀리스트 볼을 지원 받아 사용해왔는데 타이틀리스트 볼은 언제나 스핀량이 일정하고 제가 친 샷이 어떻게 날아가 어떻게 멈춰서 줄지 예상이 가능해서 너무 좋아요. 이제 생애 첫 KPGA 우승을 Pro V1x로 했으니까 이 볼로 더 많은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최혜진 (Pro V1) 총 5승 - 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제 13회 S-OIL 챔피언십/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크리스 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

“Pro V1은 정말 바람에도 강한 것 같아요. 특히 옆에서 부는 바람은 그 정도에 따라 방향을 설정하는게 쉽지 않은데 Pro V1은 그런 상황에서도 볼이 날리지 않고 강하게 바람을 뚫고 날아가 너무 좋아요. 그리고 Pro V1은 역시 제가 예상한대로 날아가주고 멈춰 서 줘요. 언제나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죠. 올 시즌 다섯번의 우승을 모두 함께한 Pro V1은 정말 최고의 볼입니다.”

 

고진영 (Pro V1) – 제 20회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우승

LPGA 투어 - ANA인스퍼레이션 및 에비앙 챔피언십 포함 총 4개 대회 우승

“Pro V1은 정말 최고의 볼이에요. 특히 100야드 이내에선 정말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죠. 100야드 이내에서 샷을 하면 볼이 어떻게 날아가 멈춰 서 줄지 정확히 예상 가능해요. 아무리 어렵고 단단한 그린에도 Pro V1은 강한 스핀 컨트롤이 일어나면서 제가 원한 지점에 정확히 멈춰서 주죠. 그렇기 때문에 볼을 믿고 자신 있게 그린을 공략 할 수 있어요. 또 임팩트 시 터치감이 그 어떤 볼 보다 좋은 것 같아요.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에 부드럽게 묻어나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그러다 보니 더 예리하고 미세한 컨트롤이 가능하죠. 제가 올 시즌 많은 우승을 하는데 정말 큰 역할을 해준 Pro V1에 정말 감사합니다.”

임희정 (Pro v1) 총 3승 – 하이원리조트 여자 오픈, 올포유 레노마 챔피언십, KB 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골프를 시작하면서 골프볼은 당연히 타이틀리스트 볼을 사용했어요. 제가 생각하는 Pro V1의 가장 큰 장점은 볼이 그린에 떨어져서 어떻게 바운스 되고 어떻게 멈춰 설지 정확히 예상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Pro V1의 가장 큰 장점은 워낙 스핀 컨트롤이 좋기 때문에 그린에 떨어져도 볼이 잘 도망가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두 번째 Pro V1의 강점은 내구성이 정말 좋다는 거에요. 다른 볼들은 진짜 웨지로 몇 번만 치면 볼 표면에 상처가 나고 까져서 볼을 바꿔야 하는데 Pro V1은 샷을 여러 번 해도 볼에 전혀 상처가 나지 않고 계속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