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과 콘도회원권의 공통점은 있다면?
바로 겨울에 매도, 매수가 가장 많다는 것이다. 골프회원권은 1년 동안 사용한 골프장을 갈아타기위한 것이고, 콘도회원권은 겨울시즌이 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국에 있는 골프&콘도리조트 겨울성수기 예약 추첨이 마감되면서 '콘도회원권 구입 적기'로 꼽히고 있다.
이유는 매수세가 줄어 들고 있는 탓이다.
다만, 대명리조트는 전체적으로는 매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위트와 노블리안 법인 무기명회원권을 찾는 법인들이 증가하면서 시세가 오르고 있다.
보통 겨울성수기 끝난 시점에 시세가 내려가고 2,3월쯤 시세가 올라가는 시점이라 11월말 에서 12월정도에 콘도회원권을 구입하기 좋은 시기라는 것이 콘도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올해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인 리조트는 여전히 거래율이 가장 높은 대명리조트와 호반리솜이다. 특히 리솜은 호반건설(회장 김상열)이라는 안정적인 모기업, 리조트 관리, 속초지점 추가 등으로 현재 호반에서 운영중인 골프장 3곳(덕평,서서울,스카이밸리)을 모두 회원권만 있으면 주중에 특별대우가로 이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부회원권거래소(대표이사 이준행) 박민근 콘도회원권 애널리스트는 "리솜리조트에서 '호반호텔앤리조트'로 명칭이 변경된 뒤 시간이 갈수록 회원권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또한 속초에 새로운 지점이 공사중에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회원권 시세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콘도 시세(자료: 동부회원권거래소)
저작권자 © 골프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