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골프협회를 7년째 이끌고 있는 김욱춘 회장이 남몰래 골프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군내 골프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성군에서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활인테크'를 경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지난 3월 20일에 열린 제6회 고성군골프협회장배 서클대항전 골프대회에 500만원, 오는 17일에 열리는 제3회 고성군수배 골프대회에 600만원을 후원했다.
또 고성고 골프부에 300만원, 고성 동해중학교 출신으로 KPGA 투어 프로선발전을 패스한 김동현(함평고)군에게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골프인의 한 사람으로서 고성군 골프발전과 인재양성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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