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찬의 골프이야기]골프장운영 및 코스관리전문기업 비엔비케이의 '명품 노하우'
[안성찬의 골프이야기]골프장운영 및 코스관리전문기업 비엔비케이의 '명품 노하우'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11.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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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박사' 권성호 대표가 이끄는 BnBK...200여명의 전문인력 보유
-해슬리나인브릿지
-페럼클럽
비엔비케이가 운영하면서 매출액이 껑충 뛴 스프링베일 골프클럽
비엔비케이가 운영하면서 매출액이 껑충 뛴 스프링베일 골프클럽

"이 기회에 골프장 전문기업에 맡겨 볼까?"

갈수록 골프장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직영이냐, 위탁이냐'를 놓고 골프장 오너들이 고심하고 있다. 

때 맞춰 국내 골프장들이 경영이나 코스관리 등 아웃소싱으로 위탁운영이 대세를 이루면서 '강소기업' 비엔비케이(BnBK·대표이사 권성호)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아웃소싱(outsourcing)은 기업 업무의 일부 프로세스를 경영 효과 및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방안으로 제3자에게 위탁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내 골프장들의 아웃소싱은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다. 

위탁경영 및 코스전문 관리기업인 비엔비케이는 국내 코스위탁업체 중 유일하게 골프장까지 위탁경영을 하는데다 레스토랑까지 직접 경영하면서 관련업계 중에서도 가성비가 뛰어난 강자로 급부상 중이다.

따라서 골프장 경영환경이 불안한 골프장들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비엔비케이(Byond Blief Knowhow)는 글자그대로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탁기업들에게 최대의 이익을 실현주면서 최고의 잔디관리를 실현하고 하고 있다. 

비엔비케이는 최근 골프장 운영의 외적 환경과 기후 온난화 현상에 따라 골프장 관리환경도 새로운 변화를 요구됨에 따라 기존의 평범한 매뉴얼 보다 더욱 정교하고 집중화된 품질관리로 발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비엔비케이는 골프장 관리의 고도화를 위한 KS인증과 ISO인증을 통해 골프장 관리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한층 더 높여가고 있다. 

경기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 출신의 권성호 대표는 '잔디'에 관해 탁월한 지식과 오랜 코스관리 경험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박식하다. 이때문에 장업계에서는 '코스전문컨설턴트'이자 '닥터론(Dr. Lawn)'으로 통한다. 권 대표는 농대를 나와 잔디연구로 석·박사를 땄다.  

사업의 꿈을 키운 권 대표는 어느 정도 이력이 붙자 직장생활을 접고 2007년 권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2008년 비엔비케이, 2010년 론푸드를 설립했다. '실력과 성실, 그리고 신뢰'로 중무장한 비엔비케이의 임직원들은 이듬해부터 골프장 코스관리의 위탁을 맡았다. 각고의 노력끝에 2008년 롯데스카이힐 김해CC 및 해남 파인비치CC의 코스관리를 따냈다.

특히, 비엔비케이는 경기 여주의 '숨은 진주'로 불리는 명문골프장 페럼클럽의 코스관리를 2015년부터 해오고 있다. 물론 롯데스카이힐 부여 등 자매 골프장들 뿐만 아니라 춘천 더 플레이어스, 한화 골든베이리조트 등 다수의 골프장 및 리조트의 코스관리 및 조경을 위탁관리하며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들어 동래베네스트 파3 골프코스 종합운영과 함께 고성과 밀양 노벨컨트리클럽의 코스 관리를 새로 시작했다. 

월드 프리미엄 골프장 해슬리나인브릿지
월드 프리미엄 골프장 해슬리나인브릿지

코스 및 경영관리에 있어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CJ그룹의 세계적인 프리미엄 골프장인 경기 여주 해슬리나인브릿지의 코스 및 조경관리를 2016년부터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비엔비케이의 보이지 않는 '시크릿 노하우'를 짐작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해외에서도 비엔비케는 입소문을 타고 지난 2014년 중국 베이징 소재 27홀 규모 골프장의 운영컨설팅을 비롯해 코스, 푸드, 관리자 교육, 코스관리자재공급 등 운영전반에 걸쳐 위탁을 받아 성공적으로 운영을 했다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엔비케이는 2016년부터 춘천 스프링베일 골프장종합관리운영 및 식음을 맡고 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고객이 없어 매출부진을 겪던 이 골프장을 위탁운영하면서 연간 20~30% 이상의 이익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를 최상으로 만드는 한편, 캐디를 없애고, 식음의 가성비를 높이는 등 비엔비케이의 노하우를 쏟아 부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골퍼들이 몰려 들면서 골프장 수익은 몰라보게 개선됐다. 특별한 위탁경영 성공사례로 꼽히는 이유다.

비단 코스뿐 아니라 조경에서도 남다른 실적을 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과 백제문화단지 등 다수의 조경사업도 진행중이며, 일부 대기업 총수의 저택 및 별장의 조경관리도 겸하고 있다. 

비엔비케이 권성호 대표와 한국대중골프장협회 김태영 상근부회장(우측)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비엔비케이 권성호 대표와 한국대중골프장협회 김태영 상근부회장(우측)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이를 높게 평가받아 비엔비케이는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와 회원사의 코스관리 및 최상의 잔디상태 유지에 필요한 전문적인 자문과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비엔비케이는 대중장협 정회원사,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의 준회원사로 가입했다.

외식사업도 번창하고 있다. 론푸드(Lawn Food)는 '자연의 밥상'을 연상시키며 천연조미료 위주로 맛을 내는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론푸드차이나는 제주, 용평에 단독 레스토랑 뿐 아니라 골프장 등 7곳의 레스토랑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대회 코스 운영관리로는 199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마트, 한화클래식,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 등이 열린 골프장의 코스를 전반적으로 컨설팅 및 관리도 해왔다.

권성호 대표는 "비엔비케이는 골프장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목표로 자연친화적이고 과학적 관리법에 의한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며 "1일 200여명의 전문인력과 장비, 그리고 자재를 갖춘 비엔비케이는 위탁기업 및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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