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샷을 다듬은 뒤 미국 최종전에 나갈 것"...토토재팬 2위 김효주
"한국에서 샷을 다듬은 뒤 미국 최종전에 나갈 것"...토토재팬 2위 김효주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19.11.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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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효주
깁효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8~10일
-일본 시가현 오츠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608야드)
-고진영, 박인비, 박성현, 전인지 불참(※사진=LPGA)

▲다음은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2위를 차지한 김효주의 일문일답.

Q.조금 아쉽지 않나.
-잘 끝난 것 같다. 스즈키 선수가 잘 쳤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다 했고, 후회 없는 라운드였다.

Q.우승자인 스즈키 아이와 함께 플레이한 소감은. 
-어제도 같이 쳤는데, 너무 침착하게 플레이를 잘 하는 것 같다. 숏게임도 굉장히 좋은 선수인 것 같은데 오늘도 실수를 안 하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

Q. 이제 다음 주는 한 주 쉬는 기간이다.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앞두고 계획은.
-다음 주는 한국에서 좀 더 샷 연습을 할 것 같고,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대비해 준비를 할 것 같다. 아무래도 마지막 대회다 보니 기분 좋게 멋지게 장식하고 싶다.  다음 주 준비를 잘 해서 CME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윤경진 기자(미국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