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LPGA투어 전인지, 크리머, 김예진, 박소혜 초청...24일 부산 개막
BMW 코리아, LPGA투어 전인지, 크리머, 김예진, 박소혜 초청...24일 부산 개막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10.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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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전인지

'8등신 미인' 전인지를 비롯해 폴라 크리머(미국), 김예진, 박소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디이스 챔피언십 출전 막차를 탔다.

BMW 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리는 대회에 4명의 초정선수를 포함해 최종 84명의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한국을 포함해 총 16개국에서 80명의 LPGA-KLPGA 선수들이 이미 참가한데 이어 전인지, 크리머, 김예진, 박소혜가 추가됐다.

이번 대회 자력 출전이 어려웠던 전인지는 초청으로 출전하게 됐다. 전인지는 이번주 경기 이천 블랙스톤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 출전 중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LPGA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선수이자, ‘핑크 공주’로 국내 팬층이 두터운 폴라 크리머 역시 초청선수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다. 

특히 폴라 크리머는 23일 오후 4시부터 BMW 공식딜러사인 동성모터스가 해운대 전시장에서 주최하는 ‘VIP 나잇’에 참석해 팬 사인회를 비롯해 공개 레슨, 원포인트 레슨 등을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KLPGA의 떠오르는 신예 골퍼 박소혜와 김예진도 초청선수 자격으로 이번대회에 출전한다. 두 선수는 각각 2015년, 2013년 KLPGA에 데뷔한 이래 꾸준한 성적을 바탕으로 국내 골프 팬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BMW 코리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볼프강 하커 전무는 “갤러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드리기 위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선수들을 대회에 초청했다”면서 “출전이 확정된 84명의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멋진 성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상의 대회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