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골프, 27일 오전 10시15분부터 최종일 경기 4라운드 생중계
유해란이 '무빙데이'에서 공동선두에 나서며 LPGA투어 시즌 2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
유해란은 이날 보기 없이 5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00타(64-69-67)를 쳐 지노 티티쿨(태국), 뷰익상하이에서 우승한 인뤄닝(중국)과 공동선두에 나섰다.
2, 3번홀에서 버디를 챙기며 좋은 출발을 보인 유해란은 7, 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후반들어 파행진을 하다가 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티티쿨은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몰아치며 8타를 줄여 전날보다 8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인뤄닝은 6타를 줄였다.
'디펜딩 챔피언' 셀린 부티에(프항스)도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쳐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5위로 상승했다.
1승이 아쉬운 최혜진은 이날 1타를 잃어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양희영, 안나린 등과 함께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12위로 밀려났다.
임진희는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 등과 공동 38위에 랭크됐다.
김아림은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9위, 성유진과 이소미는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JTBC골프는 27일 오전 10시15분부터 최종일 경기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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