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골프센스]제네시스 챔피언에서 보여준 재즈콘서트의 감동
[60초 골프센스]제네시스 챔피언에서 보여준 재즈콘서트의 감동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10.13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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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콘서트. 사진=제네시스
재즈 콘서트. 사진=제네시스

[송도(인천)=안성찬 골프대기자]"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단순히 고급차 제조사를 넘어 차를 통한 다양한 경험들이 고객의 삶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 스포츠, 음식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습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0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을 주최하면서 고객을 위한 '감성'과 '감동' 경영을 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대회가 열리는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재즈공연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3라운드 대회를 마친 12일. 애프터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그린에서의 재즈(JAZZ ON GREEN’)'. 재즈를 사랑하는 갤러리 1500여명이 몰려 깊어가는 가을정취속에 음악을 즐겼다. 대회 창설은 올해로 3회째. 공연은 지난해부터 컬처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작했다. 물론 입장료 없는 무료공연이다.

주최측인 제네시스와 프리미엄 음향 시스템 렉시콘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올해는 탭댄스 라이브 밴드 ‘골든 에이지 밴드’이 오프닝을 맡았다. 이어 명품 보컬 ‘케이윌’의 감미로운 무대에 이어 블랙&소울의 ‘BMK’가 파워풀한 무대를 장식했다. 

한 갤러리는 "사실 작년 콘서트가 너무 기억에 남아서 올해도 기다렸다. 무엇보다 몇 만원씩 하는 유명 가수 공연을 골프 대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든다. 선선한 가을날씨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더블어 내가 좋아하는 케이윌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벌써 내년 공연 라인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콘서트외에 갤러리플라자에서 ‘렉시콘 청음부스 및 키즈시네마’, ‘골프존 스크린골프’, ‘미쉐린 푸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JBL스피커 및 이어폰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제네시스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JAZZ ON GREEN’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단순히 골프 대회가 아닌 갤러리와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골프 문화로 자리매김하고자 준비한 컬쳐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영역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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