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잔디예지물 처리방안 용역 논의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잔디예지물 처리방안 용역 논의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4.09.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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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경영인회 회의.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25일 충북 충주시 소재 대영힐스CC에서 대중골프장 임원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9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번 회의에서 ‘잔디 예지물 처리 개선 방안’ 용역 추진 현황, 체시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내용, 골프장의 ‘경미한 변경 사항’에 대한 규제 완화 건의, 골프장 코스관리 프로그램 개발(안)에 대한 설명 및 의견 수렴 등 협회 추진 주요 업무에 대해 소개했다. 협회는 이와 함께 대중골프장의 상반기 이용요금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증가 추세인 셀프 라운드 관련 협회 발간 「셀프 라운드 안내서 (증보판)」를 활용한 경기 진행 준비와 시설물 점검을 권고했다.

권성호 KIGM의 코스관리전문회사인 BnBK 아카데미 대표는 회원사 골프장 코스관리 현장점검 결과 및 개선에 대한 필요 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스윙세이버코리아가 골프카트에 AI시스템을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한 카트인 '버디야' 시스템 첫선을 보였다. 아울러 AGL의 글로벌 웹사이트(구글)를 통한 국내외 골프장 예약 서비스에 대한 시연도 선보였다.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건 관련해 골프장 전동카트 등 전기차 화재 진압 전용 ‘앤클리어’ 소화기 전시회도 같이 진행했다.  

임기주 회장은 “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골프대중화 및 더 나은 골프장 운영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