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진흥(주) 뉴서울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상철)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뉴서울CC의 예술코스 18번홀에서 ‘2024 예술나무 갈라 콘서트’를 공동 개최한다.
‘예술나무 캠페인’은 예술과 문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과 문화의 나무를 키우는 마음으로 예술위가 운영하는 후원 캠페인으로,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나무 콘서트’는 후원자는 물론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의 소중함과 후원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자리이다.
뉴서울CC는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골프장’이라는 기관의 정체성에 따라 예술위와 함께 예술나무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후원 콘서트를 통해 모인 후원금 전액을 ‘아르코 꿈밭극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르코 꿈밭극장은 대학로 학전소극장이 올해 7월 어린이·청소년 관객을 위한 극장으로 재탄생한 소극장이다.
이번 ‘예술나무 콘서트’의 특별한 무대에는 ‘브로드웨이가 사랑한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아시아의 종달새’로 불리는 소프라노 임선혜가 출연, ‘사운드 오브 뮤직’,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받은 뮤지컬 작품들의 다채로운 넘버들로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와 예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전 행사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패브릭 향수, 칵테일, 모루인형 키링을 만들어 보는 예술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뉴서울CC의 잔디 위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파크 골프 및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 바운스 등을 마련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나무 콘서트’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객들은 경강선 삼동역에서 뉴서울CC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문화진흥(주)는 예술나무 후원 콘서트의 일환으로 뉴서울CC 클럽하우스에서 소규모 콘서트인 ‘살롱 콘서트’를 8월에 2차례 진행했다. 오는 15일, 20일에 2회 더 운영할 예정이다.
36홀 회원제 골프장인 뉴서울CC는 한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1987년 경기도 광주시에 개장한 공익 골프장이다. 한국문화진흥(주)는 뉴서울CC를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기타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