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4), 하나금융챔피언십1R 공동선두
오지현(-4), 하나금융챔피언십1R 공동선두
  • 김윤성 기자
  • 승인 2019.10.04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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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경제신문]


-소감
생각했던 것보다 날씨 좋아 부담감이 적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이 코스에서 열린 LPGA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어서 적응은 되어 있었기 때문에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컨디션은 어떤지?
시즌 초반보다 확실히 좋아지고 있는 상태다. 거의 다 회복했다고 해도 문제 없을 정도까지 된 것 같다.

-어느 부상이 있었나?
여러 부상이 있었지만, 아킬레스 건이 가장 큰 부상이었다.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의 이유가 부상이었는지?
그렇다. 아무래도 몸 상태가 좋지 않고 부상이 있었던 것이 이번 시즌 부진의 가장 큰 이유다.

-1라운드 스타트가 좋은데, 이번 대회 느낌이 좋나?
4라운드 대회라서 아직은 모르지만, 그래도 오늘 샷 감, 퍼트 감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에서도 그 감만 유지한다면 좋은 성적으로 끝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코스는 어떤가?
아웃코스가 인코스보다 까다로웠다. 버디를 많이 못해서 아쉽지만, 보기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다.

-LPGA로 열렸던 지난 대회와 비교한다면?
코스 세팅은 비슷한 느낌인데 전장이 확실히 길어졌다. 세컨드 샷 공략 때 긴 채가 잡혀 조금 다른 느낌이다. 그래도 어제 비가 온 덕분에 그린이 소프트해서 생각보다 좋았다. 남은 라운드는 그린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 목표를 어떻게 세웠나?
톱텐에 든 지가 오래 돼서 톱텐을 목표로 하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