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강원경제인페스티벌 친선골프대회
2019 강원경제인페스티벌 친선골프대회
  • 골프비즈뉴스
  • 승인 2019.09.2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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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강원경제인페스티벌 이틀째인 27일 정선 하이원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9 강원경제인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최병수 강원일보 상무이사(사진 오른쪽 첫번째)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니어리스트 김덕수, 롱기스트 김종강, 남자 2위 박병순, 남자 3위 심호섭, 남자 1위 김동겸, 여자 1위 류한근, 여자 2위 이은숙, 여자 3위 이희란, 아차상 송미애.
2019 강원경제인페스티벌 이틀째인 27일 정선 하이원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9 강원경제인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최병수 강원일보 상무이사(사진 오른쪽 첫번째)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니어리스트 김덕수, 롱기스트 김종강, 남자 2위 박병순, 남자 3위 심호섭, 남자 1위 김동겸, 여자 1위 류한근, 여자 2위 이은숙, 여자 3위 이희란, 아차상 송미애.

 

강원 경제인들이 경제 활성화 염원을 담은 티샷과 함께 새로운 강원경제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강원경제인 골프대회가 2019 강원경제인 페스티벌 이틀째인 27일 정선 하이원CC에서 열렸다. 강원일보사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주요 경제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기업인 150여명이 참가해 골프를 통한 친목을 다졌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탄탄한 강원 경제 기반을 다지는 마음가짐으로 매홀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특히 라운딩 내내 유례 없는 경기 침체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 활성화 전략들을 공유·논의하며 미래 강원도 경제산업의 방향을 다잡았다. 또 이날 도 골프협회 임원들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꼼꼼히 코스를 점검하고 스코어 정리를 도맡아 성공 대회 개최에 기여했다.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남성부 1위는 중소기업융합강원연합회 소속 김동겸 엔에이치인력개발(주) 대표와 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 소속 박병순 (주)삼양기업 대표가 같은 70타를 기록, 백카운트 방식으로 산정해 김동겸 대표에게 돌아갔다. 3위는 73타를 친 원주 단계동 상가번영회 소속 심호섭 한국관 대표가 차지했다.

여성부에서는 원주에서 참가한 류한근씨가 75타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강원여성경영인협회 이은숙 브라질스크린골프 대표가 76타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이희란 원주 하얀손 고무장갑 대표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속 송미애 오륜전기통신(주) 대표가 78타로 동타를 기록, 백카운트 방식으로 이희란 대표가 차지했다. 송미애 대표는 아차상을 수상했다.

드라이버 샷을 가장 멀리 보낸 롱기스트상은 247m를 기록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도회 김종강 (주)아신 대표가 거머쥐었다. 그린홀에 가장 근접하게 공을 올린 니어리스트상은 홀컵 0.7m에 공을 붙인 김덕수 KB국민보험 태백지사 대표가 받았다.

최병수 강원일보사 상무이사는 “이번 대회는 강원 경제인들 간 경영 전략과 발전 방안이 공유되는 자리로 의미가 있다”며 “경제인들의 힘찬 티샷만큼 강원 경제가 앞으로도 높고 멀리 뻗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