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임성재, 존 디어 공동 12위...톰슨, 첫 우승 상금 20억+디오픈 출전
[PGA]임성재, 존 디어 공동 12위...톰슨, 첫 우승 상금 20억+디오픈 출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4.07.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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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디어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한 데이비스 톰슨. 사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한 데이비스 톰슨. 사진=PGA투어

임성재(26)가 존 디어 클래식에서 20언더파를 치고도 '톱10'이 무산됐다. 

데이비스 톰슨(25·미국)이 63번 대회 출전만에 첫 우승했다. 우승퍼트를 마친 톰슨은 기다리던 아내 홀리 그레이스와 포옹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71·72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63회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우승상금 149만4000 달러) 최종일 4라운드.

임성재는 이날 버디 9개, 보기 2개로 7타를 몰아쳐 합계 20언더파 264타(66-64-70-64)를 쳐 전날 공동 21위에서 공동 12위로 껑충 뛰었다. 다만, 보기 2개로 인해 톱10에 오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1번홀부터 5개홀 연속 버디행진을 벌인 임성재는 7번홀(파3)과 8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로 타수를 잃었다. 후반들어 10번홀(파5)과 11번홀(파4)에서 바운스백에 성공한 뒤 14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경기를 마쳤다.

김성현은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34위에 올랐다.

임성재 4R
임성재 4R
데이비스 톰슨 4R
데이비스 톰슨 4R

톰슨은 7타를 줄여 합계 28언더파 256타(63-67-64-64)를 쳐 판청쭝(C.T. 판, 대만), '아마 강자' 루크 클랜턴(20·미국), 마이클 토르비욘센(미국)을 4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971년 창설한 존 디어 클래식 24번째 우승자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49만4000달러(약 20억6545만원)과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2020년 조지아대 재학 중에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톰슨은 콘페리투어를 거쳐 지난해 PGA투어에 데뷔했다.

세계랭킹 599위 클랜턴은 이날 버디만 8개 골라내며 전날보다 순위를 4계단이나 끌어 올리며 PGA투어 세번째 출전만에 준우승했다. 

첫날 '꿈의 타수' 59타로 자신을 각인시켰던 헤이든 스프링어(미국)는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양손장갑' 애런 라이(잉글랜드) 등과 공동 7위에 만족해야 했다. 

2013년 이 대회에서 PGA투어 첫 우승했던 조던 스피스(미국)는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26위에 랭크됐다.

디펜딩 챔피언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는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61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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