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임성재, 우승 희박...9타 몰아친 톰슨, 2타 차 선두 첫 우승 기대
[PGA]임성재, 우승 희박...9타 몰아친 톰슨, 2타 차 선두 첫 우승 기대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4.07.07 0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TBC골프&스포츠와 JTBC골프, 8일 오전 3시부터 최종일 경기 4라운드 생중계
존 디어 무빙데이에서 9타를 몰아치며 선두에 나선 데이비드 톰슨. 사진=PGA투어
존 디어 무빙데이에서 9타를 몰아치며 선두에 나선 데이비드 톰슨. 사진=PGA투어

존 디어 우승후보 1순위였던 임성재(26·CJ)는 '무빙데이'에서 망가지며 우승권에 멀어졌다. 

데이비드 톰슨(26, 미국)이 첫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71·72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우승상금 149만4000 달러) 3라운드.

임성재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쳐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21위로 미려났다. 선두와는 8타 차로 사실상 우승은 희박해졌다.

2온이 가능한 17번홀(파5·561야드)에서 '뼈아픈' 티샷 실수로 치명타를 입었다. 티샷이 왼쪽으로 말리면서 나무를 맞고 뒤로떨어져 150야드 밖에 나가지 않았고, 5번만에 겨우 그린에 올려 2퍼트로 더블보기를 범했다.

지난해 PGA투어에 합류한 톰슨은 이날 9타를 줄이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톰슨은 합계 21언더파 192타를 쳐 공동 2위 에릭 콜(미국)과 '양손장갑 사나이' 애런 라이(잉글랜드)를 2타 차로 제치도 단독선두에 나섰다.

톰슨은 장타력을 주무기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쳤다. 특히, 17번홀에서 티샷을 실수했지만 레이업을 18번홀로 보낸 뒤 111야드 남은 거리에서 절묘한 어프로치로 버디를 골라냈다. 

지난해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의 우승타수와 동타를 이룬 톰슨은 아직 우승이 없고, 지난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공동 2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톰슨은 이날 평균 드라이브 317.90야드에 최장타는 371야드까지 날렸다.

이 대회에서 2승을 올린 조던 스피스(미국)는 8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전날 공동 47위에서 키스 미첼(미국) 등과 공동 1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첫날 59타를 친 헤이든 스프링어(미국)와 판청쭝(C.T. 판, 대만)은 선두와 4타 차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41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는 디오픈을 앞두고 있어 톱 랭커들이 대부분 불참했다.

JTBC골프&스포츠와 JTBC골프는 8일 오전 3시부터 최종일 경기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