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셰플러, 메모리얼 1타 차 우승 47억 챙겨...시즌 5승...임성재, 공동 8위
[PGA]셰플러, 메모리얼 1타 차 우승 47억 챙겨...시즌 5승...임성재, 공동 8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4.06.1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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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에서 우승하며 시즌 5승을 달성한 스코티 셰플러. 사진=PGA투어
메모리얼에서 우승하며 시즌 5승을 달성한 스코티 셰플러. 사진=PGA투어

마스터스 우승자인 '절대 강자' 스코티 셰플러(27·미국)가 올 시즌 5승을 달성했다.   

'우승 갈증'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은 임성재만이 '톱10'에 올랐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 골프클럽(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쉽게 이길 것 같았던 셰플러는 콜린 모리카와(미국)의 끈질긴 추격을 제치고 1타 차로 '진땀승'을 거뒀다.

셰플러는 이날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를 3개나 범해 2타를 잃어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쳐 모리카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360만 달러(약 47억7160만원). 

이로써 셰플러는 올 기즌 RBC 헤리티지에서 첫 우승한 뒤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더 플레이어스 챔피어십, 시그니처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프리젠티드 바이 마스터카드, 메모리얼 토너먼트 프리젠티드 바이 워크데이에서 우승했다. 텍사스 칠드런 휴스턴 오픈과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셰플러는 올해 13개 대회에 출전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만 공동 17위에 올랐다. 

스코티 셰플러 4R
스코티 셰플러 4R
콜린 모리카와 4R
콜린 모리카와 4R

15번홀까지 2타를 줄이며 1타 차 추격한 하던 모리카와는 16번홀(파3·203야드)에서 티샷한 볼이 그린을 놓쳐 2온2퍼트로 '뼈아픈' 보기를 범해 연장 기회를 잃었다. 셰플러는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타 차는 유지했다.

까다로운 18번홀(파4·481야드). 셰플러의 티샷은 페어웨이 중앙. 모리카와는 왼쪽 벙커행. 셰플러의 세컨드 샷은 그린은 넘어 러프. 모리카와의 벙커샷도 약간 왼쪽으로 그린을 넘어가 러프. 모리카와의 칩샷이 핀을 지나 셰플러보다 더 가깝에 붙였다. 셰플러는 칩샷이 핀에 못 미쳐 내리막에 걸렸으나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모리카와도 오르막 퍼트를 홀에 넣으며 파로 막아 준우승했다.

파리올림픽 티켓 경쟁을 하고 있는 임성재는 이날 18번홀 더블보기로 아쉽게 타수를 잃어 합계 1언더파 287타를 쳐 잰더 쇼플리(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합계 2오버파 290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공동 15위, 안병훈은 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22위에 랭크됐다.

첫날 선두였던 애덤 해드윈(캐나다)는 2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284타로 단독 3위, 크리스티안 베쥐이덴하우트(남아공)는 합계 3엄더파 285타로 단독 4위를 마크했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합계 6오버파 294타로 맷 쿠처(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김주형은 합계 9오버파 297타로 공동 4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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