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지존' 타이거 우즈, 10월 일본에서 매킬로이-데이-히데키와 스킨스게임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 10월 일본에서 매킬로이-데이-히데키와 스킨스게임
  • 토니오 전문위원
  • 승인 2019.09.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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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27일 PGA투어 조조 챔피언십
더 챌린지 스킨스게임. 사진출처=대회조직위 홈페이지
더 챌린지 스킨스게임. 사진출처=대회조직위 홈페이지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일본에서 스킨스게임을 갖는다. 대회는 오는 10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오픈 직전에 열린다.

총상금 35만 달러(약 4억1000만원)를 놓고 우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샷 대결을 벌인다. 이번 스킨스게임은 첫 6개홀은 각 1만달러로 시작하고 이후 6개 홀은 2만달러씩으로 점차 홀에 걸린 상금이 늘어나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10만 달러를 승자가 독식한다.

19일(한국시간) "이들 네 명이 출전하는 스킨스 게임이 10월 21일 일본 지바현 나라시노 CC에서 개최된다"고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보도했다.

'더 챌린지 : 저팬 스킨스'라는 대회명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24일 개막하는 4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 앞서 열린다.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이 경기는 골프TV를 통해 미국과 유럽에도 중계될 예정이다.

지난달 무릎 연골 수술을 받은 우즈는 "2006년 이후 13년 만에 일본에서 경기하게 됐다"며 "매킬로이, 데이, 마쓰야마 등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스킨스 게임을 하게 돼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