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1R 공동 5위 박현경-김지현 인터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1R 공동 5위 박현경-김지현 인터뷰
  • 김윤성 기자
  • 승인 2019.08.22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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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경제신문]

박현경(사진=KLPGA)
박현경(사진=KLPGA)

1라운드 4언더파 68타 공동5위 박현경 인터뷰

-이번 라운드 소감은?
▲처음으로 하이원대회에 출전했는데 프로암과 공식연습일에 코스를 돌면서 개인적으로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다행히 1라운드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기쁜데, 특히 18번홀에서 칩 인 버디까지 나와 운도 잘 따른 것 같다.

-18번홀 칩 인 버디 상황은?
▲라운드를 시작하기 전에 캐디 오빠랑 18번홀은 파로만 막으면 성공이라고 얘기했다. 파를 하기 위해 플레이를 했는데 우측 앞 22m에서 친 어프로치 샷이 그대로 들어갔다.

-하반기 시작 전 휴식기간에 무엇을 했는지?
▲3주 쉬는 동안 체력관리를 집중적으로 했다. 아무래도 하반기에 남은 대회가 많은데 큰 대회도 많아서 체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했다.

-고지대에서 경기할 때 평소와 다른 점이 있는지?
▲선수들마다 고지대에서 경기하는 느낌이 다 다른 것 같은데 나한테는 해당하지 않는 것 같다. 코스를 돌면서 특별한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이번 대회 목표는?
▲매 대회에 출전할 때 톱10을 목표로 삼는데, 이번에 1라운드를 잘 마무리한 만큼 톱5를 목표로 남은 라운드를 경기하겠다.

김지현(사진=KLPGA)
김지현(사진=KLPGA)

1라운드 4언더파 68타 공동5위 김지현 인터뷰

-이번 라운드 소감은?
▲오늘 안정적인 플레이를 해서 기분이 좋다. 한 번 실수가 나와서 보기를 했지만, 어쩔 수 없는거라 금방 잊었고, 다행히 후반으로 갈수록 퍼트가 잘 떨어지면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후반에 갈수록 버디가 많이 나왔는데?
▲뒤로 갈수록 코스가 더 어려워지는 감이 있는데 오늘 전반적으로 샷감이 좋아서 다른 선수들보다 쉽게 버디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경기하면서 파5를 잘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고산지대의 영향은 없었는지?
▲거리가 더 나갔다. 그래서 파3에서 거리감을 맞추기 힘들었고, 롱퍼트를 많이 했던 것 같다. 특히앞 핀일 때 까다롭더라. 고지대라 샷 거리는 더 나가는데, 한 클럽을 길게 잡기엔 위험부담이 있어서 컨트롤 샷이 더 효과적인 것 같다.

-탄도가 높은 편인지?
▲보통인 편이다. 평소에 컨트롤샷을 많이 하는 편이라 상대적으로 쉽게 맞출 수 있었던 것 같다.

(골프비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