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5승 미셸 위, '품절女' 되다...LA레이커스 스타 아들과 결혼
LPGA투어 5승 미셸 위, '품절女' 되다...LA레이커스 스타 아들과 결혼
  • 골프비즈뉴스
  • 승인 2019.08.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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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와 신랑 웨스트. 사진=LPGA
미셸 위와 신랑 웨스트.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재미교포 미셸 위(30·한국명 위성미)가 '품절여'가 됐다.

"미셸 위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조니 웨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미국골프전문 골프채널이 보도했다.

미셸 위는 올해 1월 웨스트와 교제 사실을 공개했고 3월 약혼했다. 

웨스트는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구단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웨스트의 아버지는 LA 레이커스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올스타 선정 14회, 1969년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1970년 득점왕, 1972년 올스타전 MVP 등 화려한 이력을 남긴 제리 웨스트다.

LPGA투어 5승의 미셸 위는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출전 이후 부상 등의 이유로 올해 남은 대회에 더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골프채널은 "이날 결혼식에는 NBA 골든스테이트의 간판선수 스테픈 커리와 LPGA 투어 선수인 제시카 코르다, 대니엘 강, 유명 교습가인 데이비드 레드베터 등이 참석했다. 신혼살림은 남편의 직장이 있는 샌프란시스코에 차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