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결선 개최...우승자 부상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 출전권
골프존,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결선 개최...우승자 부상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 출전권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03.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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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오는 25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대회 결선을 개최하고, 우승자에게는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골프존 오픈 in 제주’ 본선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번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 투어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파인리즈CC(LAKE/RIDGE)로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신인 중 예선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위원회 추천 또는 초청 선수 등을 통해 총 64명의 참가자가 출전한다.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라운드 종료 후 컷오프를 통해 2라운드에 출전한 상위 40명의 선수가 우승의 자리를 놓고 눈 뗄 수 없는 스크린골프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70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500만원과 대상포인트 1000점을 부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특전으로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개최되는 ‘KPGA 골프존 오픈 in 제주’ 대회의 본선 출전권을 부여해 참가 선수들의 더욱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3차 대회도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만큼, 생생한 스크린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관전포인트로는 담대하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올 시즌 1, 2차 대회 연속 우승을 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윤재인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지난 2차 대회에서 아쉽게 공동 2위를 차지한 김민수와 김홍택이 스크린 강자답게 펼칠 반격 플레이와, 지난 대회 1라운드에서 누구도 막지 못할 플레이로 선두권을 유지한 이성훈, GTOUR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으로 스크린골프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현오의 플레이도 주목된다.

대회는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라운드는 9시, 2라운드는 13시 30분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SPOTV채널 TV, OTT 서비스를 통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8개국에 글로벌 송출도 진행한다.

한편, 올해 개최 12주년을 맞은 GTOUR는 골프존이 제시한 골프투어의 새로운 모델인 스크린을 넘어 이제는 골프투어 산업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으며 국내 골프 산업의 저변 확대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1월에는 KPGA 투어인 ‘골프존-도레이 오픈’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4월에는 ‘KPGA 골프존 오픈 in 제주’ 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