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 챔피언스 투어 공동 7위...어니 엘스, 역전승
최경주, PGA 챔피언스 투어 공동 7위...어니 엘스, 역전승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3.03.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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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 엘스. 사진=PGA
어니 엘스. 사진=PGA

최경주(53‧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호그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 '톱10'에 올랐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의 뉴포트비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

최경주는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우승은 남아공의 '황태자' 어니 엘스에게 돌아갔다. 전날 공동 14위였던 엘스는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스티브 스트릭커(미국) 등을 1타차로 제치고 역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엘스의 챔피언스 투어 통산 3승째다. 우승상금 30만 달러.

양용은(51)은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