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라이징스타' 김주형, 이수그룹과 서브 스폰 재계약
PGA투어 '라이징스타' 김주형, 이수그룹과 서브 스폰 재계약
  • 토니오 전문위원
  • 승인 2023.02.0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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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사진=이수그룹
김주형. 사진=이수그룹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라이징 스타' 김주형(21·나이키 골프)이 이수그룹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이수그룹은 2021년부터 김주형과 인연을 맺은 김주형과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8일 밝혔다. 

김주형은 지난해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프레지던츠컵에서 폭발적인 리액션으로 세계골프팬들에게 '김주형' 이름을 각인시켰다.

올 초에는 CJ대한통운과 스폰서 계약이 결렬되면서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이수그룹은 "2021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김주형이 한국 프로골프를 세계에 알리는 선수로 성장해 기쁘다"면서 "김주형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수그룹은 김주형외에도 국내외 골프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 남자 골프 유망주 발굴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영건스 매치플레이'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