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인,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남자대회 1차 우승
윤재인,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남자대회 1차 우승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01.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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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남자대회’ 1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골프존 손장순 상무, 우승자 윤재인, 신한투자증권 김수영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골프존)

 

윤재인이 지난 2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남자대회’ 1차 결선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로 첫 우승했다.

1라운드 첫 홀과 3~5홀에서 버디를 이어간 김윤호는 경기 마지막까지 우승자 윤재인과 팽팽한 승부를 통해 대회를 지켜보는 관중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으나 아쉽게 2위의 자리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를 마쳤다.

또 2라운드 18번 홀에서 아쉽게 버디를 놓친 박종대와 GTOUR 최다승 기록을 가진 최민욱이 김윤호와 함께 13언더파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윤재인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경기에 임하며 많은GTOUR프로분들과 응원하며 재미있게 경기를 진행해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앞으로 철저한 대회 준비를 통해 다승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된 남자대회 1차 결선은 2022 시즌 GTOUR 대상 포인트 상위 5명과 이전 시즌 우승자를 비롯한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 등 약 7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했다. 경기는 가상 골프장인 GTOUR 밸리 코스로 치러졌으며, 1일 2라운드 4인 플레이 방식으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을 합산해 GTOUR 새 시즌의 첫 우승자를 가렸다.

2023 GTOUR 남자 1차 대회는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라운드와 2라운드 각각 9시, 13시 30분부터 생중계됐다. 특히 2023시즌부터는 SPOTV채널 TV, OTT 서비스를 통해 동남아시아 8개국에 글로벌 송출도 함께 진행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스크린골프투어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