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카와-스콧, TNRW의 스크린 골프골프리그 참여
모리카와-스콧, TNRW의 스크린 골프골프리그 참여
  • 토니오 전문위원
  • 승인 2023.01.26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즈와 매킬로이가 설립한 TMRW. 사진=터이거 우즈 인스트타그램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손잡고 만든 스크린 골프리그에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애덤 스콧(호주)이 참여한다.

스크린 골프 리그 TGL은 우즈와 매킬로이가 합작해 세운 회사 TMRW 스포츠가 만든 새로운 골프 리그다.

외신에 따르면 모리카와와 스콧은 내년 1월 출범하는 스크린 골프 리그 TGL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 3명씩 6개 팀이 스크린 골프로 겨루는 TGL은 매주 월요일 15차례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정상급 선수들이 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면서 거액의 상금을 나눠 가지는 구조인데다 첨단 IT 기술이 접목돼 새로운 수익형 골프 리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즈와 매킬로이는 지난해 8월 'TMRW 스포츠'라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벤처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 명칭은 우즈의 이름 이니셜 'T'와 'W"를 앞뒤에 넣고 매킬로이의 이니셜 'R'과 'M'을 뒤집은 'M-R'을 가운데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발음은 '내일의 스포츠'라는 의미의 '투모로 스포츠'(Tomorrow Sports)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