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AIG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후보 1순위...2위 주타누간, 3위 김효주. 4위 박성현-박인비
고진영, AIG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후보 1순위...2위 주타누간, 3위 김효주. 4위 박성현-박인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08.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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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브리티시여자오픈 1일 영국 잉글랜드 밀턴스키의 워번 골프클럽(파71·6585야드)서 개막
-JTBC골프, 1일 오후 7시부터 생중계
고지영. 사진=LPGA
고지영. 사진=LPGA

'메이저 퀸' 고진영(24·하이트)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에서 '우승 후보 1순위'로 지목됐다.

외국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30일 이번 대회 우승 배당률을 통해 "고진영의 우승 배당률이 9/1로 가장 낮고 그 뒤를 이어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10/1, 김효주(24·롯데) 12/1 순"이라고 밝혔다.

우승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가능성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정상에 오른 고진영은 지난달 29일 끝난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안으며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도 올라 있다. 올 시즌 LPGA투어 3승, 통산 5승이다.

윌리엄 힐은 고진영, 주타누간, 김효주에 이어 박인비(31·KB금융그룹)와 박성현(26), 펑산산(중국)의 우승 배당률을 나란히 16/1로 책정했다.

벳(Bet) 365라는 베팅업체 역시 고진영의 우승 배당률을 10/1로 잡아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고 예상했다.

이 사이트는 고진영 다음으로 주타누간 11/1, 김효주 13/1로 평가했다. 박성현과 펑산산이 17/1, 박인비는 김세영(26·미래에셋)과 함께 19/1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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