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소니오픈 선두와 3타차 공동 5위 김시우..."신혼여행 온 기분이라 부담감 없다"
[PGA]소니오픈 선두와 3타차 공동 5위 김시우..."신혼여행 온 기분이라 부담감 없다"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3.01.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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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사진=PGA
김시우. 사진=PGA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25회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 우승상금 142만2000 달러)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6994야드)
-13~16일(한국시간)
-2022-2023 시즌 47개 대회 중 11번째 대회 
-코스설계: 세스 레이노어
-한국선수 우승: 최경주(2008년)
-디펜딩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역대 다승자: 지미 워커(2014, 2015), 어니 엘스(2003, 2004), 래니 와킨스(1988, 1991), 코리 페이빈(1986, 1987), 휴버트 그린(1978, 1979) 
-JTBC골프&스포츠, 16일 오전 4시부터 최종일 4라운드 생중계

▲다음은 선두와 3타차 공동 5위 김시우(27·CJ대한통운)의 일문일답. 
PGA투어: 오늘 경기를 잘 풀어간 것 같은데.
김시우: 우선 오늘 전체적으로 좋은 라운드도 했던 것 같고, 또 생각보다 퍼트가 어제 그제보다 잘 되면서 큰 실수 없이 또 잘 마무리했다. 내일도 오늘 같이 잘 마무리하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 같다. 

PGA투어: 결혼해서 아내가 함께 대회장에 있는 것이 어떻게 도움이 되나.  
김시우: 하와이를 지난 주부터 좀 일찍 왔기 때문에 우선 시합에 온 것 같지 않고, 코스 밖에서는 또 약간 신혼 여행 온 느낌이라서 조금 더 시합이란 부담감이 조금 없고, 또 코스 밖에서는 끝낟고 데이트를 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갔기 때문에 조금 더 즐겁게 하와이에서 시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PGA투어: 최종일 전략은.
김시우: 우선 우승에 대한 생각 없이 하려고 하겠지만, 그래도 그건 생각이 무조건 날 것이기 때문에 그래도 항상 우승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내 샷을 한 샷, 한 샷 좀 더 노력한다면은 우승까지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