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소니오픈 3타차 공동 6위 김성현..."최경주 프로님이 많은 조언 해주셨다"
[PGA]소니오픈 3타차 공동 6위 김성현..."최경주 프로님이 많은 조언 해주셨다"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3.01.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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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GA/게티이미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25회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 우승상금 142만2000 달러)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6994야드)
-13~16일(한국시간)
-2022-2023 시즌 47개 대회 중 11번째 대회 
-코스설계: 세스 레이노어
-한국선수 우승: 최경주(2008년)
-디펜딩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역대 다승자: 지미 워커(2014, 2015), 어니 엘스(2003, 2004), 래니 와킨스(1988, 1991), 코리 페이빈(1986, 1987), 휴버트 그린(1978, 1979) 
-JTBC골프&스포츠, 15일 오전 4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 생중계

▲다음은 소니오픈 2R 8언더파 공동 6위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의 일문일답. 
PGA투어: 오늘도 3타 줄였는데. 
김성현: 우선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았다. 몸도 무겁고 그런 느낌이었는데, 잔여 경기를 잘 마무리하면서, 이어 오늘 2 라운드도 잘 마무리할 수 있던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

PGA투어: 지난 이틀 동안 어떤 것들이 잘 되었던 것 같은가. 
김성현: 우선 금주 샷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그래도 좀 안전한 곳으로 많이 쳤던 것 같다. 그래서 큰 위기가 없었고, 벙커에 많이 빠지는 등 위기가 왔을 때 세이브를 지난 이틀 동안 실수 없이 다 한 것 같다. 그래서 그 점이 주요한 것 같고, 드 덕에 큰 실수 없이 이틀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

PGA투어: 연습라운드를 최경주와 함께 했는데,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됐나.  
김성현: 우선 최경주 프로님한테는 항상 많은 조언을 받고 있는데, 또 이번 주에는 같이 9홀 연습라운드 플레이 하면서, 이 코스는 좀 어떻게 쳐야 되는 지, 특히 좀 중요한 홀에서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에 대해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이런 조언이 어제 오늘 플레이 하는 데 많이 도움됐던 것 같다. 

PGA투어: 루키 시즌으로 2023년 새해를 맞이 했는데, 현재까지 PGA 투어에서 뛰는 기분은.
김성현: 우선 지난 가을 시리즈 때 시합을 하면서 조금 익숙해진 것도 있었지만, 이번 소니 오픈을 앞두고 한 달 정도의 휴식기를 가졌다. 새해를 맞아 이번 주는 또 다시 루키 시즌을 새로 시작하는 것 같다. 그래서 느낌이 막 그렇게 편안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자꾸 편안하게 생각하려고 한다. 아직 시즌에 시합이 많이 남았으니, 그냥 한 시합, 한 시합 최선을 다해서 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