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44위 미토 페레이라, LIV 골프 이적
세계랭킹 44위 미토 페레이라, LIV 골프 이적
  • 토니오 전문위원
  • 승인 2023.01.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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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 페레이라. 사진=인스타그램
미토 페레이라. 사진=인스타그램

세계랭킹 44위 미토 페레이라(칠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떠나 LIV 골프로 이적한다. 

페레이라는 2월25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리브 인비테이셔널 시즌 첫 대회부터 출전한다.

페레이라는 PGA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3승, PGA 라틴 아메리카에서 2승을 올렸지만 PGA 정규투어 우승이 없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페레이라는 지난해부터 같은 국적의 호아킨 니만(칠레)과 함께 LIV 골프 이적설이 불거지던 선수다. 니만은 지난해 이적을 확정했지만 페레이라는 지난해까지 PGA투어 일정을 마쳤다. 

지난해 6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출자해 출범한 LIV 골프는 필 미켈슨(미국)을 필두로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세계랭킹 3위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톱랭커들을 대거 영입하며 PGA투어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2번째 시즌을 맞는 올해도 세계랭킹 4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지난 시즌 PGA투어 신인왕 캐머런 영(미국) 등의 이름이 거론됐지만 아직까지 소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