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패밀리형 스츠로 인기...국내 최대 골프매장 아베스포츠, 캘러웨이 등 다양한 브랜드 총판
파크골프, 패밀리형 스츠로 인기...국내 최대 골프매장 아베스포츠, 캘러웨이 등 다양한 브랜드 총판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07.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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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스포츠, 파크골프시장 본격 진출한 세계적인 골프브랜드 캘러웨이 독점 총판
- 국내 파크골프인구 꾸준한 증가 추세, 동호회 활동도 활발… 시니어세대 선풍적 인기
파크골프장비
파크골프장비

"골프와 비슷해요. 다만, 규모와 시간, 그리고 저렵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운동으로 최고입니다."

골프에서 변형된 파크골프(Park Golf)가 패밀리형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파크골프는 이름 그대로 공원(Park)+골프(Golf)로 일반 골프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스포츠다. 도심의 공원 또는 유휴부지에 골프장을 조성해 즐기는 운동이다.  

파크골프는 골프처럼 클럽으로 볼을 치면서 잔디밭에서 홀을 돌아 스코어를 적는 스타일이 비슷하다. 규칙도 골프와 비슷하며 18홀을 돌며 점수를 겨룬다. 다만, 골프는 14개 이하의 클럽으로 볼을 치는 것과 달리 파크골프는 1개의 클럽으로 홀을 도는 것이 다르다.

가장 눈에 띄게 다른 것은 장비. 퍼터와 비슷하게 생긴 파크골프 전용클럽을 1개만 사용해 모든 홀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골프를 배운 사람은 스윙과 퍼트기술이 같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클럽의 소재는 골프 초창기 헤드를 만들던 감나무, 단풍나무, 합판 등 나무 소재이다. 볼은 일반 골프볼보다 훨씬 큰 사이즈로 직경이 6cm 가량이다.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훗카이도에서 시작된 스포츠다. 1998년 한국에 도입된 파크골프는 전국에 200개이상 들어서 있다. 특징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3세대가 즐길 수 있으며, 장애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한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아베스포츠 파크골프 매장
아베스포츠 파크골프 매장

파크골프는 18홀 플레이에 1시간 30분~2시간이 소요돼 무엇보가 시간 부담이 적다는 것이 강점이다. 스윙이 크지 않아서 체력적으로 무리가 덜해 시니어층의 건강 스포츠로도 인기다. 이용료도 무료 파크골프장이 다수있고, 유료 파크골프장도 몇 천원~1만원 안팎으로 저렴하다. 파크골프 유입인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증가 추세이다. 

국내 최대의 골프숍을 보유한 아베스포츠(회장 지상구)가 국내 파크골프 인구 증가 및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다양한 브랜드의 파크골프 클럽과 용품을 수입, 유통하고 있다. 

아베스포츠는 캘러웨이 파크골프 단독 공식판매점으로 캘러웨이에서 출시되는 그레이트 빅버사, 워버드, 빅버사, 투볼 파크골프 클럽 및 스타 파크골프볼, 클럽케이스, 파우치, 장갑, 볼홀더, 티웨이트 등 종합적인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캘러웨이골프는 지난해 초부터 파크골프시장에 진출해 제품을 출시했다. 

아베스포츠는 캘러웨이 뿐만 아니라 니치요, 미즈노, 혼마 브랜드의 파크골프 제품을 판매하고, 9월부터는 하타치 파크골프 클럽 및 용품도 취급할 예정이다.

아베스포츠는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천안), 아이파크몰(용산) 아베골프 매장과 삼성동 아베골프백화점, 답십리 아베골프용품전시장 등 국내 최대 골프매장에서도 판매한다. 

파크골프장. 사진출처=블로그 알칼리
파크골프장. 사진출처=블로그 알칼리

아베스포츠 지상구 회장은 “파크골프는 할아버지부터 아들, 손자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가족 스포츠로서 해마다 이용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나 시니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00세 시대에 최적화된 스포츠이다. 골프를 즐기시던 분들도 파크골프를 접하시고 새로운 매력을 느끼신다. 체력적, 시간적, 비용적 부담이 적기 때문에 한번 접한 후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 파크골프 전망은 매우 밝을 것이라 예상한다. 아베스포츠는 파크골프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