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박민지-김민규-이재경, 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 기부
이가영-박민지-김민규-이재경, 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 기부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12.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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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이가영.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첫 우승한 이가영(23·NH투자증권)이 28일 최경주 재단에 골프 꿈나무 육성에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가영은 데뷔 4년만에 지난 10월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이가영은 2014년 최경주 골프꿈나무 7기 출신이다.

이가영은 "최경주 골프 꿈나무로 해외 동계훈련을 하고, 연습 라운드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받았던 시간을 감사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후배들이 그런 시간을 누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가영에 앞서 최경주 꿈나무 출신인 박민지(24·NH투자증), 이재경(23·CJ온스타일), 김민규(21·CJ대한통운) 등이 꿈나무 육성 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