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성, 스크린골프 최강자 등극...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스크린 챌린지 시즌 2
김시성, 스크린골프 최강자 등극...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스크린 챌린지 시즌 2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12.12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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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김시성.
우승자 김시성.

아마추어 골퍼 김시성이 스크린골프 최강자에 올랐다.

김시성은 지난 9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스크린골프 챌린지 시즌 2 본선에서 2라운드 합계 17언더파를 쳐 윤순오를 6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코스는 경기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두번의 예선을 거쳐 60명이 본선에 진출해 샷 대결을 벌였다.

우승한 김시성은 스텔스 풀세트와 투어백, 트로피를 받았다. 2위 윤순오는 스텔스 드라이버와 우드, 레스큐, 투어백이, 3위 이진호는 스텔스 드라이버와 우드, 레스큐가 제공됐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네트워크 플레이를 통해 지난 11월 14일과 21일 두 차례 예선을 거쳐 본선 참가자를 선정했다. 1차에는 이정웅 프로가, 2차에는 유현주 프로가 나섰고 참가자들은 두 선수와 기량을 겨뤄 총 60명의 본선 진출자를 정했다.

대회는 폭발적인 호응 속에 전국의 스크린골프 강자들이 열전을 펼쳤다. 1차 참가자는 1024명, 2차 참가자는 1157명에 달한다. 특히, 예선전 톱3 선수 스코어가 16언더파, 15언더파, 14언더파일 정도로 참가자들의 기량이 뛰어났다. 또한,  예선전은 골프존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됐다. 총 조회수 23만회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이사는 “테일러메이드를 사용하는 전국의 스크린골프 강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흥미로운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끊임없이 골퍼들이 경쟁하고 실력의 기준을 높여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