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2R, 이소영 "홀수해에도 우승하겠다"
[KLPGA]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2R, 이소영 "홀수해에도 우승하겠다"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12.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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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사진=KLPGA)

 

[골프경제신문]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 우승상금 19만8000달러)

-12월 9일~11일(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 1~2R=6486야드, 3R=6324야드)

-출전 선수 102명 : 박민지 김수지 이예원 임희정 정윤지 이소미 박지영 이가영 홍정민(상금순위 톱10) 지한솔 이소영 박현경 임진희 조아연 황정미 한진선 하민송 성유진 최예림 송가은 홍지원 유효주 등(시즌우승자&시드권자) 황유민 봉승희 아타야 티티쿨 등(추천 3명)

-불참(상금 30위내) : 유해란(LPGA 큐시리즈) 오지현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4~2025년)

-컷오프 : 2022년(이븐파 144타 67명)

-2023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티파니 챈(1R 16번홀)

●2라운드 버디6개 6언더파 66타, 합계 10언더파 134타 이소영 인터뷰

-오늘 소감?

100미터 안 쪽 샷이 잘 돼서 버디 찬스가 많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만족한 하루다.

 

-코스와의 궁합?

포대 그린도 많고 그린 주변에 장애물도 있어서 까다롭다. 아이언샷이 좋아야 하는 코스인데, 감이 나쁘지 않아 궁합은 잘 맞는 것 같다.

 

-대회 출전할 때 목표가 어땠는지?

예선 통과가 목표였다. 오기 전에 조금 크게 아팠었다. 코로나는 아니었지만 너무 아파서 5일 정도 그냥 집에 푹 쉬었다.

 

-컨디션을 끌어 올릴 수 있었던 비결?

일요일에 싱가포르로 넘어왔는데, 월요일부터 전체적인 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월, 화, 수요일에 라운드를 돌면서 감을 찾으려 했는데, 날이 지날수록 괜찮아졌다.

 

-2022시즌을 돌아본다면?

95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다. 여태까지 투어 생활한 것을 통틀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시즌이었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만족스러웠다. 5점을 깎은 것은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한 것 등 아쉬운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깎았다.

 

-2023시즌 목표?

짝수해 우승 징크스를 깨는 것이 목표다. 그러기 위해선 쇼트게임을 보완해야 할 것 같고, 비거리도 조금 더 늘려야 할 것으로 생각돼서, 겨울 동안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할 예정이다.

 

-동계 훈련 계획?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국내에서 진행할 것 같다. 학교도 다니고, 기술적인 부분과 더불어 체력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쓸 생각이다.

 

-내일 각오?

부담 없이 톱10만 하자는 생각으로 치겠다. 그린 공략을 잘하는 것이 목표다.